'연작', 신세계 강남점‧센텀시티점 매장 동시 오픈

1호점 호평 바탕 소비 접점 확대 … 내년 면세점 진출 예정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8-11-19 17: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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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이달 13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연작(YUNJAC)’의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이번 매장 오픈으로 연작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함께 총 3개로 늘어났다.


지난달 23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첫 선을 보인 연작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3년 동안 공을 들여 개발한 자체 화장품 브랜드다.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세계 최고의 화장품 제조회사 인터코스와 기술제휴했으며, 과학기술로 한방의 효능을 극대화해 고기능과 저자극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을 내세웠다.


회사측은 무엇보다 지난달 23일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유명 모델을 기용하지 않고도 이달 13일까지 목표 매출을 449% 달성했다고 밝혔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모델 이미지가 아닌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 통했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또 연작 매장 오픈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매장이 예쁘다’, ‘한방 원료라는데 향이 좋아서 놀랐다’, ‘끈적이지 않고 자극이 없어서 좋다’ 등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인기가 높은 제품은 ‘홀 플랜트 이펙트’ 라인 중 하나인 컨센트레이트 세럼이다. 이 제품은 피부의 정화 능력을 촉진시켜 안색을 밝히고 이상적 피부로 만들어주는 필수 앰플로 브랜드의 핵심 제품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이 각각 서울과 부산의 핵심 상권에 위치한 만큼 연작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면세점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같은 접점 확대를 통해 2020년 말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연작은 큰 변화가 없던 국내 럭셔리 화장품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면서 “제품을 사용해 본 고객들 사이에서 좋은 입소문이 퍼지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작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은 각 5평 규모로 자연의 아름다움에 동양미를 가미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매장 전반적으로 은은한 아이보리 그레이 색상의 대리석을 사용해 자연의 질감은 살리면서도 모던하게 표현했으며, 푸른 잎설유 생화로 매장 중앙을 장식해 ‘자연의 작품’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강조했다. 또 매장 한 켠에는 우아한 조형미가 돋보이는 콘크리트 개수대를 마련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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