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화해 뷰티 어워드, 중소 화장품 '약진'

'다자연 어성초 마스크팩' 전체 1위…국내 화장품 비중 70%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11-22 16: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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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화장품 정보플랫폼 화해가 22일 발표한 2018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 올해도 중소 화장품 브랜드들이 부문별로 대거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버드뷰(대표 이웅)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화장품 정보플랫폼 화해는 다운로드 수 660만, 월간 사용자 수(MAU) 120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화장품 정보제공 앱으로, 국내외 화장품 11만여건에 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리뷰 정보와 성분, 테마별 랭킹, 쇼핑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2018 화해 뷰티 어워드’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화해 사용자가 앱에 작성한 75만건의 화장품 리뷰 데이터를 집계한 것으로, 대상 화장품 수는 9만 2천여개에 달한다. 리뷰 데이터는 광고성 리뷰를 차단하기 위한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모든 리뷰에 대해 다시 한번 1:1 필터링을 거치는 등 총 4단계에 걸친 검수 시스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선별했다.


어워드 결과 ‘2018 화해 뷰티 어워드’ 전체 1위는 국내 중소화장품사인 다자연의 ‘어성초 유기농 마스크팩’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연은 천연화장품 브랜드로 오랜 역사에 비해 대중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던 브랜드다. 이 회사의 ‘어성초 유기농 마스크팩’은 화해에서 피부진정 효과가 좋다는 리뷰가 누적되어오다 올 여름부터 화해의 주간 랭킹 마스크팩 부문 1위에 올라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온라인 판매 위주이던 제품은 화해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H&B와 면세점에도 입점 되는 등 유례없는 성장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화장품의 선전이 계속됐다. 전체 수상 제품 중 국내 화장품 비중은 70%에 달해, 스킨/토너 부문은 라운드랩 ‘1025 독도토너’가, 클렌징 오일 부문에서는 에이트루의 ‘퓨어 밸런싱 클렌징 오일’이 두각을 나타냈다. 색조에서도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바이 로댕 쉐딩’과 에뛰드하우스의 ‘룩 앳 마이 아이즈’가 하이라이터/셰이딩 및 아이섀도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하반기 출시 신제품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화장품을 선정하는 ‘2018 하반기 베스트 신제품’에서는 라네즈의 ‘크림 스킨’과 시드물 ‘울트라 페이셜 모이스처라이징 썬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버드뷰 이웅 대표는 “마스크팩 사용이 대한민국 화장품 사용자의 보편적 화장 습관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올해 어워드 결과에서도 해당 품목의 높은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화해는 화장품 소비자가 유명 광고가 아닌 제품 경쟁력을 판단해 화장품을 구매 결정할 수 있도록 올바른 화장품 정보 제공에 힘써온 만큼, 이번 어워드에서 광고나 마케팅 없이도 제품력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은 작은 회사의 강한 제품이 성장한 것에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화해 뷰티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사용자가 자발적으로 앱에 남긴 리뷰를 분석 집계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된다. 어워드 수상 제품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화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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