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엘, 색조화장품 OEM·ODM 시장 출사표

이탈리아 색조화장품 제조사 고타와 국내 첫 메이크업 컬렉션 공개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8-11-30 11: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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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유씨엘이 색조화장품 OEM·ODM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유씨엘(대표 이지원, 사진)은 지난 29일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최근 메이크업 제품 개발 및 국내 생산 공급 독점계약을 맺은 프리미엄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고타(Gotha Cosmetics)’와 함께 ‘메이크업 컬렉션 피에스타(Make up Collection Fiesta)’를 개최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국내 잠재적 고객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유씨엘과 고타는 ‘컬러 인스피레이션(Color Inspiration)’이란 주제에 맞춰 양사의 협업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라인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이지원 유씨엘 대표의 인사말과 마틴 브로이어(Martin Breuer) 고타 대표의 기업소개로 문을 연 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19년 메이크업 트렌드와 함께 유씨엘과 고타의 국내 첫 컬렉션을 소개됐다. 고타 측 관계자가 직접 다가오는 SS, FW 시즌에 유행할 컬러와 피부, 립&아이 메이크업 등을 제안하며, 총 16개 품목의 컬렉션 시연 행사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부에 마련된 ‘고타 퓨처 이노베이션(Gotha Future Innovation)’에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고타의 혁신 기술을 집중적으로 보여줬다.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화장품 원료 ‘올레오젤(Oleogel)’을 비롯해 섬세한 제품 디자인, 각기 다른 기능과 특징을 지닌 파우더 등 뛰어난 R&D 기술을 차례로 선보이며 미래 화장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행사장 뒤편에는 고타의 대표적인 R&D 기술을 6가지로 분류한 화장품도 전시돼 눈길을 모았다. 미래와 혁신을 콘셉트로 기획한 ‘블루 스카이 전시 존’을 통해 ‘코스모프로프 볼로냐(Cosmoprof Bologna)’ 등 해외 유명 뷰티 박람회에서 수상을 거듭하고 있는 고타의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지원 유씨엘 대표는 “유씨엘과 고타의 협력으로 국내 고객사들이 이탈리아의 고품질 메이크업 제품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론칭할 수 있게 됐다”며 “공급사로서 유씨엘의 숙련된 노하우와 고타의 트렌디한 혁신 기술이 만나 메이크업 시장에 어떠한 새로운 역사를 쓸지 많은 관심을 두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타는 해외에서 매년 뷰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할 만큼 손꼽히는 세계적인 화장품 기업이다. 인기 글로벌 브랜드 에스티로더, 맥, 톰포드, 클리니크, 시세이도 등 다수의 브랜드와 함께 메이크업 제품을 만들어 국내에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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