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바이오,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중화권, 미주시장 진출 가속화 … 내년 1,000만불 달성 기대
[CMN]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의 ODM·OEM 관계사 ‘코리아나바이오’가 제55회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 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1964년 11월 30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1987년부터는 ‘무역의 날’로 변경돼 뛰어난 수출 실적을 보인 기업과 종사자들에게 포상하고 있다.
‘코리아나바이오’의 이번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차별화된 ‘Brand-ODM’ 서비스를 바탕으로 중화권과 미주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면서 가능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이와 함께 주요 유통 채널로 떠오르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유통사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둬 올해 하반기 수출 실적이 400만불에 육박, 내년에는 1,000만불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코리아나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해외 유통업체의 생산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향후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글로벌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등 신규 고객사와 접점을 확대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리아나화장품 장선미 책임연구원은 국내외 자생하는 다양한 천연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신소재를 개발해 제품에 적용하고, 고품질 고효율 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적인 제형을 연구해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