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11‧배내스템 기술력 앞세워 해외 공략 박차

강스템더마랩, 무역의 날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12-12 14: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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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줄기세포 전문 기업 강스템더마랩(대표 이동열)이 지난 7일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 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법정기념일인 ‘무역의 날’을 기념해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 낸 업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2017년에 창립한 강스템더마랩은 제대혈 줄기세포 기술을 적용한 인체제대혈세포배양액 원료사업 및 화장품 사업을 기반으로 하는 줄기세포 전문 기업이다. 대표적으로는 셀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지디일레븐(GD11)’과 ‘배내스템(BENESTEM)’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인허가 진행부터 국내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전담하고 있다.


회사 측은 특히 인체제대혈세포배양액 원료 및 동결건조 포뮬레이션과 엑소좀 흡수 기술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기술력의 우위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강스템더마랩은 중국을 비롯해 홍콩, 미국, 일본 등 해외 수출 판로를 점진적으로 넓혀가고 있으며, GD11의 경우 타오바오, 티몰 등과 같은 중국의 대표 온라인몰에서 브랜드관을 운영하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강스템더마랩 이동열 대표는 “법인 설립 1년만에 사드 등 어려운 외부요인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정확한 시장분석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얻은 성과”라는 말과 함께 “2019년에는 유럽 및 동아시아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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