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알로에 부문 세계일류상품 16년 연속 선정

대규모 해외 농장‧R&D 투자 개발로 전세계 알로에 원료 시장 선도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12-13 10: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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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베라가 알로에 부문에서 16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유니베라의 멕시코 탐피코 알로에 농장. [사진제공=유니베라]

[CMN] 유니베라가 알로에 부문에서 ‘2018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제도로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들어야 한다. 여기에 수출 규모가 연간 5백만 달러 이상이거나 세계시장의 규모가 국내시장보다 2배 이상이어야 선정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유니베라는 알로에 부문에서 2003년 첫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16년 연속 선정돼 글로벌 알로에 리더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했다.


유니베라 측 설명에 따르면 알로에는 ‘서양의 인삼’으로 불리며 수천 년 동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 받아온 천연 약용식물이다. 일반적으로 알로에는 피부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알로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도 갖고 있는데, 알로에 속에 들어 있는 ‘면역 다당체’가 인체의 면역력 증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열린 2018 한국식품영양학회 국제심포지엄에서 알로에가 감기 예방 효능이 있다는 것과 위장관 보호 기능 및 궤양 치료 효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알로에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식품 및 다양한 소재에 활용되며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유니베라는 1988년부터 해외 알로에 농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알로에 최적 재배 지역대로 알려진 ‘알로에 플랜테이션 벨트’지대(적도에서 북회귀선 사이에 위치한 지역대)인 미국 텍사스, 멕시코 탐피코, 중국 하이난에 대규모 알로에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남미 시장을 겨냥하여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있는 캄페체시 인근에 약 330만 제곱미터(100만평) 규모의 신규 알로에 농장 ‘Ceiba Farm’을 개설했다.


유니베라 박영주 대표이사는 “알로에는 단순히 화장품에 사용되는 소재가 아니라, 우리의 건강과생활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효능이 발견되고 있는 핫한 아이템”이라며 “알로에 원료 이외에도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 세계 웰니스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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