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편집숍 '시코르' 20호점 돌파

12월 19일 대구 동성로점, 21일 부산 서면점 오픈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12-19 1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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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세계백화점이 전개하는 화장품 편집숍이 20개 매장을 돌파했다. 2016년 12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시코르 1호점을 낸 이후 2년 만의 성과다.


신세계백화점은 12월 19일 시코르 대구 동성로점, 21일 부산 서면점을 잇따라 선보인다. 시코르 19호점과 20호점으로 기록될 이들 매장은 각각 대구와 부산의 두 번째 시코르 매장이며 백화점이 아닌 로드숍 형태로 문을 열게 된다.


시코르는 20개 매장 중 절반이 로드숍이다. 이번에 문을 열게 된 대구점은 지역 최고 번화가로 꼽히는 동성로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 매장에는 한 가운데 이탈리아 카페 ‘미미미(MeMeMi)’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처음 시작한 ‘미미미’는 국내에 현재 8개 매장을 오픈했다.


시코르가 기존 화장품 매장의 공식을 과감히 깨고 카페를 입점시킨 것은 시코르가 체험형 매장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 매장에는 백화점에만 입점하던 베네피트의 브로우바도 시코르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이어 3번째로 들어선다. 맥, 랑콤, 에스티로더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뿐 아니라 저자극 스킨케어 화장품인 라포티셀, 자연주의 화장품 파머시, 고기능 앰플로 인기있는 유리프 등 신규 브랜드들도 선보인다.


총116개 MD를 한 자리에 모은 대구 동성로점은 496㎡(약150평) 규모로 오픈한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의 화려한 이미지를 담은 미디어월 기둥도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코르 20호점인 부산 서면점도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진다. 고객 접근성이 높은 1층 유리 벽 근처를 비우고 테이블, 의자 등 휴식 공간을 마련해 잠시 머물 수 있게 만들었다. 이 공간에서는 물건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직접 화장품을 발라볼 수 있도록 테스트 제품도 비치했으며, 서울 강남역에 있는 시코르 플래그십 스토어 수준으로 제품 구성을 끌어올린 것도 눈에 띈다. 맥, 어반디케이, 나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풀 라인을 준비한 것은 물론 3CE, 스틸라, IWLT 등 SNS 인기 브랜드의 모든 아이템도 한 군데에 모았다.


베스트셀러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편집존도 강화했다. 시코르에서 인기 있는 제품만 엄선해 고객들의 쇼핑을 돕는다. 총 111개의 브랜드로 규모는 347m2(약 105평)이다.


신세계백화점 시코르 담당 김은 상무는 “2년 만에 시코르 매장이 20호점을 돌파하는 등 대대적인 확장세를 펼치고 있다”며, “시코르 아울렛, 미니 시코르에 이어 화장품 매장 한 가운데 카페를 품은 대구 동성로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로 차별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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