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 '고객과 하나되어 현지화로 세계화'

시무식서 '철저한 현지화 통한 세계화 추진', '고객 신뢰를 얻고 하나 될 것' 강조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9-01-03 1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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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글로벌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ODM)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은 지난 2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약 1,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스맥스는 이날 2019년 경영방침을 ▲’현지화로 세계화하자’ ▲’고객과 하나가 되자’ ▲’우리만의 것을 만들자’ 등 세 가지를 키워드로 선정하고, 올 한해도 세계 시장에서 ‘KOREAN BEAUTY’의 선봉이 될 것이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경수 회장은 “2018년은 어려운 글로벌 시장 상황에서도 40% 이상의 그룹 매출 성장을 이뤄냈으며 △글로벌 회사들과 확고한 파트너십 구축 △미국, 스페인, 터키, 베트남 등 대형 로컬 고객사 확보 △태국법인 본격 가동 등 한층 강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한 해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우리 모두 외부에서 인정하는 독창성을 가지고 세계 뷰티 H&B(Health & Beauty) 산업의 중심은 코스맥스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은 나 자신이 회사의 중심이 기본이 돼야 한다”며 ‘글로벌 No.1 헬스& 뷰티 ODM 회사가 되기 위한 기본 조건임을 재차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경영방침의 성과를 하나씩 평가하며 “온라인, 모바일이 바꾼 현재의 화장품 시장은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 유통과 온라인 브랜드를 등장케 했다”며 “우리에게 아주 큰 기회이며 중국에서의 확고한 기반을 가지고 한국, 중국, 미국 시장을 현지화 시키자”고 힘줘 말했다.


특히 올해의 주요 사업으로 ▲중국, 미국, 태국, 인니 등 현지 생산 안정화 ▲한국 뷰티 DNA를 지닌 글로벌 제품 개발 ▲국내 고객사의 해외 진출에 기여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세계 화장품 시장은 아직도 연구·개발(R&D) 전략이 회사 성장을 판가름하는 핵심 요인”이라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우리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스맥스그룹의 미래 성장 방향으로 ▲글로벌 생활용품 회사들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相生) ▲글로벌 부자재 협력회사와의 전략적 제휴(MOU) ▲신흥시장 OBM(Original Brand Management) 정책 강화 등을 제시하며 글로벌 No.1 ODM사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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