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는 30일 다단계판매업자의 2011년도 4/4분기 중 주요 정보 변경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2011년 4/4분기에는 4개 사업자가 폐업하고 4개 사업자가 새로이 다단계판매업을 등록해 2011년 12월 31일 현재 총74개의 업체가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폐업한 4개 사업자는 한국엑스트라엑셀, 세모, 하이브넷, 라이프스타일즈 코리아 등으로 이들 업체는 공제계약을 각각 해지했으므로 소비자들이 이 업체들과 거래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규 등록한 업체는 (주)지디제이코리아, (주)롱스토어, 뉴웨이즈코리아(주), (주)뉴세리티코리아 등이다.
(주)지디제이코리아, (주)롱스토어, 뉴웨이즈코리아(주)는 주로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업체이며 (주)뉴세리티코리아는 여성용 화장품을 주로 취급하는 회사다. 이 중에서 뉴웨이즈코리아(주)는 직판조합에 가입했고 나머지 3개 업체는 특판조합에 가입했기 때문에 판매원과 소비자들은 청약철회 및 환불거부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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