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허그(HUG), 중화권 시장 본격 공략

홍콩 최대 드럭스토어 '매닝스' 150여개 매장 입점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1-22 12: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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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베라 허그(HUG)가 홍콩 매닝스에 입점했다. [사진제공=유니베라]

[CMN] 유니베라는 영유아 프리미엄 스킨케어 화장품 허그(HUG)가 홍콩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매닝스(mannings) 150여개 매장에 입점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표 제품인 허그 베이비 알로에 100 수딩젤을 비롯해 워시, 로션, 크림을 중심으로 입점했으며, 홍콩 진출 4개월 만에 올린 쾌거다.


매닝스는 홍콩 대형 유통업체인 데일리팜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드럭스토어 체인이다. 홍콩 내 350여개의 지점을 포함하여 마카오에 16개, 중국 내륙에 200개 이상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의약품, 건강관리용품, 스킨케어 용품들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허그는 작년 8월에 열린 홍콩 3대 영유아 박람회 중 하나인 ‘홍콩 Eugene Baby Expo’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이후 홍콩 파트너사인 Aia Baby Limited와의 Co-Marketing을 통해 유해성분 20여 가지를 제외하고 천연유래성분을 함유한 허그의 경쟁력을 내세웠고 결국 홍콩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 매닝스 입점 성과를 올렸다.


유니베라 글로벌 영업팀 정의선 팀장은 “매닝스는 홍콩 뿐만 아니라 마카오와 중국에도 진출해 있어 그 시장에도 진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홍콩 시장에서 호응을 받고 있는 허그의 경쟁력을 앞세워 향후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올해 공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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