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왕홍의 생방송 판매 별도 비용 없이 제공

한류창구, 샹메이미디어그룹과 업무협약 체결로 수출 일조 전망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9-01-23 1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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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중국 소비자가 한국의 상품을 직접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역직구 플랫폼인 한류창구(대표 김훈)가 중국의 왕홍 에이전트인 샹메이(想美) 미디어그룹(대표 유위룡)과 중국 현지의 왕홍들이 한류창구의 제품을 생방송으로 판매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류창구(www.kor188.com)는 지난 2018년 3월에 오픈한 역직구 재고 쉐어링 플랫폼으로 중국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고 중국에서 중간상 역할을 하는 웨이상이나 왕홍에게도 한국의 화장품 공급처로서의 역할을 하는 플랫폼이다.


샹메이 미디어그룹은 왕홍을 육성하거나 관리하는 MCN 기업으로 왕홍의 인큐베이팅, 관리기획, 이벤트, 커머스, 마케팅까지 총괄하는 인터넷 커머스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류창구의 상품을 샹메이 미디어그룹 소속의 왕홍이 실시간 생방송으로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한류창구에 입점된 상품들은 추가적인 비용부담 없이 중국에서 왕홍을 활용한 판매 및 홍보 마케팅을 할 수 있다.


한류창구의 관계자는 “중국시장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이 많지만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워 아직 기회만을 모색하는 기업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이러한 기업들에게 이번 업무협약은 가뭄에 단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별도의 비용 없이 한류창구에만 제품을 입점하면 현지 왕홍들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이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류창구는 왕홍과 웨이상이 판매상으로 등록하면 본사에서 취급하고 있는 상품이 모두 진열된 쇼핑몰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실시간 재고 공유, 상품 매입, 상품 상세 페이지 등록, 결제, 통관, 배송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콰징(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을 활용해 위생허가 없이도 중국 해관의 정식통관을 거쳐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합법적인 온라인 역직구 수출 방식을 도입해 통관과 배송이 빠르고 안정적이며 배송비도 저렴하다.


또한 별도의 가입비 없이 상품 샘플만 제공하면 되고 합격점을 받으면 현금 매입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한류창구는 중국어 상세 페이지가 없을 경우 실비로 제작을 지원하고 있어 중소기업에게는 최적의 수출 창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국의 전자상거래법으로 보따리상들의 활동이 현저히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합법적 통관을 하고 있는 한류창구에 거는 기대는 한층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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