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3년 연속 '글로벌 톱 임플로이어' 인증 획득
인재 개발, 성과 관리, 경력과 승계 계획 항목서 높은 점수
[CMN]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가 2019년도 글로벌 톱 임플로이어(Top Employer) 지위에 오른 전세계 14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인증은 톱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Top Employers Institute)가 매년 선정 발표하는데 전세계 직원들의 경력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에게 주어진다. 머크는 3년 연속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머크는 특히 인재 개발, 직원 성과 관리, 경력과 승계 계획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머크는 글로벌 톱 임플로이어 2019 인증 외에 ‘톱 임플로이어 유럽 2019’와 ‘톱 임플로이어 독일 2019’ 인증까지 모두 받았다. ‘톱 임플로이어 아시아태평양 2019’와 ‘톱 임플로이어 대한민국 2019’ 인증도 받았다.
머크의 인사 업무를 총괄하는 보드 멤버 겸 헬스케어 사업부 CEO 벨렌 가리조는 “우리가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리더십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동기부여 높은 사람들로 구성된 우수한 팀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톱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는 매년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세계 주요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혜택 내역을 분석한다. 평가 대상에는 118개국, 1500여 기업이 포함되며 HR 관행과 구조가 상세하게 평가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인재 개발, 경력과 승계 관리, 임원 개발, 신입 직원 훈련, 인사 계획, 훈련과 개발 프로그램, 기업 문화, 급여와 부가급부, 직원 성과 관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