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유씨엘 제주공장 찾아 '성장 독려'

제주 원료와 스토리 담은 제주화장품 생산기지 둘러보고 발전방향 등 논의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9-02-15 12: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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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은 지난 12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위치한 제주공장에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제주화장품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씨엘 제주공장은 도내 민간투자유치 1호로 지어진 친환경 화장품 공장으로 식약처로부터 CGMP 인증을 받아 자연주의 화장품을 연구 및 생산하고 있다. 우수한 화장품 품질 관리 능력으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SO 22716 인증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이날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유씨엘의 제주공장과 더불어 스킨케어 연구소 및 천연 소재개발 연구소를 방문해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화장품 제조 과정을 살피고, 제주화장품 판매 촉진 방안에 관해 이야기했다.


제주화장품 제조 공정을 견학한 후에는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제주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나누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지원 유씨엘 대표는 “제주의 화장품 산업은 원료를 위한 농축수산물 중심의 1차 산업과 생산 제조의 2차 산업, 관광 서비스 등 3차 산업을 아우르는 친환경 6차 산업 모델”이라며 “제주의 풍부한 향토유전자원으로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을 만들고, 도내 화장품 기업과 상생해 지역 경제를 넘어 한국 화장품 산업 발전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씨엘은 2016년 5월부터 시행 중인 ‘제주화장품인증(JCC, Jeju Cosmetic Cert)’ 제품 생산이 가능한 대표 기업이기도 하다. 제주화장품인증제도는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 제도로 제주산 원물과 원료를 5~10% 이상 함유해야 하는 등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유씨엘은 제주뿐만 아니라 인천에도 생산기지를 두고 있다. 제주공장이 제주의 특색과 스토리를 입힌 천연, 유기농 화장품 생산에 특화돼 있다면, 인천공장은 바이오 및 기능성 화장품, 코스메슈티컬, 헤어, 바디케어, 프리미엄 메이크업에 특화해 제품을 공급하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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