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무역, 자체 브랜드 '밀렌' 공식 론칭

'허니비타 마스크팩' 3종 첫선 … 중국시장 집중 공략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9-02-28 15: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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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아로마무역이 자체 화장품 브랜드 ‘밀렌(MIELREINE)’을 새롭게 선보인다.


‘밀렌’은 중국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다. 아로마무역은 글로벌 향초 브랜드 양키캔들 한국 공식 수입원이자 향초, 디퓨저 국내 1위 유통업체로, 그동안 다져온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코스메틱사업부를 신설한 바 있다.


‘밀렌(MIELREINE)’은 프랑스어 ‘꿀(Miel)’과 ‘여왕(Reine)’의 합성어로 유행을 만들어가는 여왕(Queen)들이 선택한 뷰티 비법(Queen’s Pick)을 지닌 브랜드란 의미를 담았다. BI도 밀렌의 M과 R을 모던하게 형상화시켜 도시적이고 시크하며 도도한 그녀들의 선택이란 의미를 반영했다.


‘130% 무장팩’으로 중국내 돌풍 예고


회사측은 브랜드 론칭과 함께 우선 허니비타 마스크팩 3종을 내놨다. 꿀에 비타민을 넣은 제품으로 무엇보다 중국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허니비타 마스크팩은 탄력과 미백, 보습영양 3종으로 이뤄졌다. 탄력과 보습영양 마스크팩은 주름개선 기능성, 미백 마스크팩은 미백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


무엇보다 마스크팩 에센스 용량을 국내 최대인 33ml 담아 트러블 없는 ‘꿀광피부’를 가꿔준다는 점을 내세웠다. 슬로건도 ‘130 무장팩’을 내걸었다. 환경이나 날씨에 따른 어떤 변화에도 130% 이상으로 무장해준다는 점을 강조한 슬로건이다.


허니비타 마스크팩은 저자극 천연 텐셀 시트를 사용했다.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유래한 천연 원료 소재로, 일반 면 소재보다 수분 흡수 능력이 뛰어나 많은 양의 에센스를 머금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매끄럽고 마찰력이 적은 표면으로 민감한 피부에 직접 닿아도 안심할 수 있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3종 모두 항균, 항진균 성분은 물론 아미노산과 비타민, 보습 성분을 가득 함유한 꿀추출물과 프로폴리스, 로얄젤리 등을 담았다. 탄력 마스크는 꿀추출물과 프로폴리스, 로얄젤리에 레티놀로 잘 알려진 비타민 A를 담아 잔주름 예방 효과와 피부 재생을 촉진시킨다는 점을 내세웠다. 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도 함유했다.


미백 마스크는 꿀추출물과 프로폴리스, 로얄젤리에 활성산소를 막고 콜라겐 생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멜라닌 색소 침착을 제어하는 비타민 C도 담았다. 보습영양 마스크는 꿀추출물과 프로폴리스, 로얄젤리에 비타민 B와 E를 함유했다. 비타민 B는 보습작용이 우수하며, 비타민 E는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있게 유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다.


쿠션팩트 등 전략 상품도 추가 계획


회사측은 마스크팩 3종에 이어 3월중으로 퍼퓸 핸드크림을 출시할 예정이다. 향수처럼 진하고 오래 가는 향으로 기분을 케어하고 깊은 보습감을 전하는 핸드크림이다. 향에 따른 제품 구성도 특징이다. 라벤더향과 피치향, 화이트머스크향 3종으로 구성됐다.


퍼퓸 핸드크림은 미국의 비영리 환경단체 EWG의 그린 등급 성분을 담아 유해 성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다. 피부를 촉촉하게 하고 영양 공급과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시어버터(20% 함유)와 비타민 E, 라우린상이 함유돼 보습과 영양공급에 도움을 주는 코코넛 오일(3% 함유)을 주요 성분으로 담았다.


라벤더향은 향긋하고 은은한 향이 특징으로 심신을 편안하게 유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피치향은 달콤하고 상큼한 향이 특징으로 피로한 마음을 달래주고 기분을 전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머스크향은 은은하고 달콤한 플로럴 향과 묵직하고 매혹적인 머스크향이 섞여 관능적이고 감각적인 무드를 표현하는 데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아로마무역은 마스크팩과 핸드크림에 이어 쿠션 팩트와 비비크림, 폼클렌징, 추가 마스크팩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5월까지 5개 카테고리 10종의 제품을 구축할 계획이다.

브랜드 마케팅도 전략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순차적으로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오픈하는 한편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블로그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중국 유통법인 통해 대형 유통망도 확보


이와 함께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들어간다. 이미 지난해 7월 중국 유통법인인 ‘요우요우(YOUYOU)’을 자회사로 편입, 중국 유통망 확보에 들어갔다. 중국 대형 기업인 중석화그룹과 절강물산그룹, 구주통제약그룹, 따상티앤꼬우, 샤오미, 시안백화점, 썬베이 등과 제휴를 맺고 제품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한국화장품제조와 화장품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자체 브랜드 ‘밀렌’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이다. 아로마무역은 57년 전통과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화장품제조와 생산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인 안착을 꾀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에 따라 이미 마스크팩과 핸드크림 생산에 들어갔고 쿠션팩트 등 추가 라인도 곧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로마무역 코스메틱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이영건 부사장은 “중국시장을 겨냥한 마스크팩 3종을 개발, 중국 유통 자회사인 요우요우를 통해 중국내 유통망 확보에 나서고 있다”며 “마스크팩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전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도약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로마무역은 지난 2000년 설립돼 바디용품, 아로마용품 등 화장품 유통을 기반으로 2012년 양키캔들 가맹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동종업계 최초 전국 150여개의 가맹점과 충주 기업도시 단지내 5,200여평 달하는 대규모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50여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명품 ‘양키캔들’은 미국 향초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미국, 유럽, 일본 등 87개국 7,000여개 브랜드숍에서 판매되고 있다. ‘양키캔들’은 한국 공식수입원 아로마무역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됐으며, 전국 15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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