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첨단 AI 활용 맞춤형 서비스 본격화

피부 분석 진단해 솔루션 제시, 판매 상담도 척척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9-03-06 10:32:44]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피부 읽어주는 AI, 24시간 피부 상담원 A.I 챗봇 등 AI 기술이 뷰티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올리브영 강남본점에는 피부색을 찾아주는 AI 서비스 스마트기기도 있다.

[CMN] 뷰티 업계에도 AI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첨단 AI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개인화된 뷰티 솔루션을 내놓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맞춤형 화장품 트렌드에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돼 보다 진화한 맞춤형 뷰티 아이템과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AI 피부 분석 서비스는 물론 판매 상담원 챗봇도 등장했다.


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는 최첨단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피부 분석 솔루션 서비스 ‘에빠끌라 스팟스캔’을 최근 선보였다. 언제 어디서나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다.


핸드폰을 통해 공식 사이트에 접속한 뒤 좌우정면 셀카 사진을 찍으면 AI가 트러블, 색소침착 등의 위치와 개수를 파악해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고 간단한 데일리 스킨케어 팁을 제공한다. 수시로 피부 상태를 점검하며 본인의 피부 고민에 맞는 트러블 스킨케어 제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아리따움 애플리케이션에 인공지능(AI) 챗봇 '아리엘'을 도입했다. 아리따움의 판매사원을 뜻하는 ‘아리엘’은 실제 직원처럼 주문이나 배송을 관리하며 매장 정보를 안내해 줄 뿐만 아니라 멤버십과 기프트카드를 조회해주고 상품이나 이벤트를 추천해준다.


또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올리브영에서는 업계 최초로 AI와 AR을 활용한 스마트스토어를 선보였다. 이곳에는 거울 속 인공지능 화장품 전문가가 방문객들의 피부상태를 진단하고 그에 적합한 제품을 추천해주는 ‘스마트 미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울 앞에서 얼굴을 촬영한 뒤 피부 유ㆍ수분 함유량, 민감도, 피부 고민 등을 체크하면 스마트 미러가 수집한 자료를 분석해 피부 나이를 측정해 준다. 올리브영에는 피부 밝기와 함께 웜(warm)톤, 쿨(cool)톤 여부를 측정해주는 ‘측색기’도 갖추고 있다.


얼마전 이니스프리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내에 오픈한 ‘셀프 스토어’ 매장도 첨단 스마트 기기를 적극 도입했다. 몇 가지 디지털 문진을 통해 피부에 맞는 시트팩을 추천하는 ‘시트팩 벤딩 머신’과 피부 상태를 체크해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는 ‘뷰티톡 미러’가 비치돼 있다. 인공지능 상담원(AI) 챗봇과 연결도 가능하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