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최강 브랜드 '이니스프리' 8개 제품 유형 싹쓸이

파운데이션 장악한 '에이지투웨니스' 색조 부문 강자로 부상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9-03-24 15: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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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창간 20주년 기획 III]​ 2019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 시판 채널


[CMN 이정아 기자·심재영 기자·신대욱 기자] 이니스프리의 브랜드 파워는 시판 채널에서 여전히 유효했다. 대한민국 여성들이 선택한 화장품은 이니스프리였다. 이니스프리는 아이오페, 더페이스샵을 제치고 2019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대상에 꼽혔다. 이니스프리의 점유율은 7.4%다.


다국적 조사 전문기업 칸타월드 패널과 주간신문CMN이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도시 거주 여성(15~65세) 9,7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화장품 구매 다이어리를 분석한 결과 이니스프리는 시판 채널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니스프리는 기초 토탈을 비롯해 스킨, 로션, 에센스, 자외선차단제, 파우더, 클렌징, 팩, 아이브로우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니스프리는 그밖에 립, 아이섀도, 아이라이너, 네일 등의 제품 유형에서도 톱5 순위권에 진입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색조에선 새로운 강자가 나타났다. 에이지투웨니스가 에뛰드하우스와 미샤를 제치고 색조 토탈 1위 자리를 꿰찼다. 파운데이션 부문에서 압도적인 시장 장악력을 발휘한 덕분이다. 에이지투웨니스는 파운데이션에서 33.9%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 아이오페는 5.4%다.


아이오페는 쿠션에서 여전히 1위 지위를 유지했다. 아이섀도의 강자는 이번에도 에뛰드하우스였다. 33.6%의 점유율을 보였다. 비비&씨씨에서는 미샤가, 네일에서는 아리따움이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바디보습=세타필, 바디세정=해피바스, 염모제=미쟝센의 공식은 여전히 지켜졌으나 샴푸&린스에서는 려의 아성이 무너졌다. 0.1%p에서 1, 2위가 갈렸다. 엘라스틴이 8.7%의 시장 점유율을 챙겨 1위 영예를 거머쥐었다.


한편 2012년 브랜드 론칭 후 천연 성분에 기반 둔 안전한 화장품을 ‘쇼킹’한 네이밍과 독창적인 아이디어 제품으로 승화시켜 선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라벨영에 라이징스타상이, 끊임없는 연구 투자로 혁신적인 화장품용 펌프와 진공용기를 내놓고 화장품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해온 펌텍코리아에 스페셜파트너상이 주어졌다.


기초 토탈

1위 이니스프리, 2~3위는 자리바꿈


기초 토탈 1위는 이니스프리였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시장 점유율은 한풀 꺾였다. 작년 조사에서 9.4%를 유지했으나 이번에 8.1%로 1.3%p 떨어졌다.


2위와 3위는 자리를 바꿨다. 아이오페가 5.5%로 2위, 더페이스샵이 4.5%로 3위를 차지했다. 톱3에 오른 브랜드 작년과 변함없으나 이들 톱3의 시장 점유율 합은 21.3%에서 18.1로 3.2%p 약화됐다. AHC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에서 톱4 자리를 유지했고 톱5는 수려한이 빠지면서 미샤가 새로 진입했다.


색조 토탈

에이지투웨니스 3위에서 1위로


에이지투웨니스가 색조 부문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7.3%의 시장 점유율을 챙기며 1위에 새롭게 올라섰다. 에이지투웨니스는 작년 조사에서 6.5%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에 두 계단 성큼 올라섰다.


에이지투웨니스의 분발로 에뛰드하우스가 한계단 내려섰다. 시장 점유율 7.8%에서 6.3%로 1.5%p 빠졌다. 에뛰드하우스가 2위로 밀리면서 미샤도 3위로 물러났다. 색조 토탈 톱5에서는 전년도 아이오페가 순위권 밖으로 밀렸고 이니스프리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스킨

이니스프리 두자릿수 점유율 기록


기초 토탈 1위인 이니스프리는 스킨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11.1%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니스프리는 전년도 스킨 부문 10.5%의 점유율을 챙긴 바 있다. 2위 부터는 아이오페, 한율, 더페이스샵 순이었다. 이 순위는 작년과 동일하다.


5위는 마몽드였다. 4.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마몽드의 진입으로 전년도 톱5에 들었던 수려한이 순위권에 보이지 않았다. 스킨 부문 톱5의 점유율 합은 31.1%로 집계됐다. 전년도에는 36.6%였다. 톱5의 시장 점유율이 약화됐다.


로션

아이오페 밀어낸 이니스프리 1위


로션 부문 1위는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 아이오페가 유일하게 두자릿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는데 10.4%에서 이번에 8.1%로 점유율이 약간 빠졌고 반면 이니스프리는 9.0%에서 9.9% 점유율을 살짝 끌어올려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3~5위는 더페이스샵, 수려한, 한율 순으로 그대로였다. 점유율은 3개 브랜드 모두 약화됐다. 이들 3개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작년 23.5%에서 18.2%로 떨어졌다.


크림

신규 진입 닥터지, 1위 등극 ‘눈길’


크림 1위는 닥터지였다. 닥터지는 이번에 새롭게 톱5에 진입하면서 1위까지 치솟는 기염을 토했다. 7.5% 아이오페를 제쳤다. 닥터지의 점유율은 7.9%였다.


AHC도 크림 부문에서 새롭게 톱5에 들었다. AHC는 전년도 조사에서 순위권 밖에 있었다. AHC의 점유율은 7.3%였다. 근소한 차이로 아이오페를 위협하고 있다. 전년도 8.5% 점유율로 1위였던 이니스프리는 장악력이 눈에 띄게 약화됐다. 5.8%에 그쳤다.


에센스

이니스프리, 아이오페, 미샤 순 톱3


이니스프리, 아이오페, 미샤 순으로 톱3 에센스가 결정됐다. 순위는 전년과 동일하다. 점유율은 모두 조금씩 빠졌다. 1위 이니스프리는 2.4%p 떨어졌다. 톱3 점유율은 20.6%로 집계됐다. 작년에는 23.4%였다.


4위는 뉴스킨이었다. 점유율 4.3%로 3.9%인 더페이스샵 보다 한 계단 앞섰다. 뉴스킨은 전년도 조사에서 순위권에 볼 수 없었던 브랜드다. 뉴스킨의 진입으로 수려한이 내려섰다. 톱5 점유율은 모두 31.2%로 집계됐다.


한방

시판 한방 최강자 … 역시 ‘수려한’


시판 한방의 최강자는 역시 수려한이었다. 47.4%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1위에 올랐다. 더페이스샵이 20.2%로 그 뒤를 이었다.


수려한과 더페이스샵 2개 브랜드만 합쳐도 무려 67.6%에 이른다. 3위 미샤도 17.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톱3 시장 점유율만 따져봐도 85.3%다. 시장 장악력이 타 부문과는 확연히 다르다. 동인비와 다나한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이들 한방 톱5 브랜드 순위는 전년도와 일치하며 톱5 점유율은 91.4%에서 96.5%로 높아졌다. 미샤가 기여했다.



더모

피지오겔 누르고 톱 차지한 CNP


CNP가 피지오겔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CNP 15.6%, 피지오겔 15.0% 점유율이다. 전년도에는 피지오겔이 17.3%, CNP가 14.9%였다.


닥터자르트는 3위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점유율은 13.3%에서 11.0%로 약간 줄어들었다. 바이오더마는 0.9%p 시장 점유율이 빠지면서 전년도 4위에서 5위로 한계단 물러났다. 아벤느가 순위권 밖으로 밀리면서 닥터지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닥터지는 10.9% 점유율로 닥터자르트를 바짝 따라잡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

이니스프리 리드, 아이오페 두계단 상승


자외선 차단제 부문 톱5 브랜드는 지난해와 차이가 없었다. 이니스프리가 8.8%의 점유율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2위였던 AHC가 올해도 6.7%의 점유율을 얻으며 2위 자리를 지켰다. 3위는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졌다.


아이오페가 5.5%의 점유율로 두 계단을 뛰어오르며 3위를 차지했고 이 보다 0.4%p 뒤진 더페이스샵이 4위에 그쳤다. 미샤는 3.9%의 점유율로 5위에 머물렀다.


비비&씨씨

미샤, 3년 연속 비비&씨씨 1위 영예


미샤가 비비크림과 씨씨크림을 합한 비비&씨씨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관심을 확인했다. 점유율도 20.5%로 압도적이어서 2위와 3위의 점유율을 합한 것보다도 높았다.


더페이스샵이 8.8%로 2위를 차지했고 닥터자르트가 5.5%로 3위에 랭크됐다. 4위 자리를 놓고 자리싸움이 벌어져 한스킨이 애터미를 0.4%p 차이로 이겼다. 3.9%의 한스킨이 4위, 3.5%의 애터미가 5위를 기록했다.


파운데이션

에이지투웨니스, 최강 브랜드 지위 유지


소비자들이 선택한 파운데이션은 에이지투웨니스였다. 에이지투웨니스가 33.9%라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지난해에 이어 파운데이션 부문 최강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2위부터 5위까지는 점유율 5%대부터 각각 근소한 차이로 순위가 결정됐다.


5.4%의 아이오페가 2위를 차지했고 이보다 0.3%p 적은 이니스프리가 3위, 4.8%의 점유율을 얻은 더페이스샵이 4위 자리를 꿰찼다. 반트가 3.5%의 점유율을 얻으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쿠션

아이오페 리드, 다양한 브랜드 각축전


지난해에 이어 아이오페가 16.0%의 점유율로 쿠션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와 LG생활건강 브랜드가 쿠션 부문을 양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다양한 브랜드가 순위권에 진입했다.


끌레드벨이 8.7%의 점유율로 진입과 동시에 2위 자리를 꿰찼고, 클리오가 7.7%를 얻어 두 계단 상승하며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이자녹스가 6.4%로 4위, 베리떼가 5.5%로 5위에 그쳤다.


파우더

이니스프리, 파우더 최강 브랜드 영예


이니스프리가 지난해에 이어 파우더 부문 최강 브랜드 자리 방어에 성공했다. 점유율은 지난해 보다 1.0%p 낮아진 19.3%를 기록했다. 2위부터 4위까지는 지난해와 비교해 순위 변동이 없었다.


아이오페가 10,4%로 2위, 더페이스샵이 8.2%로 3위를 기록했으며, 미샤가 7.4%로 4위를 차지했다. 조성아22가 4.3%의 점유율을 얻으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페리페라 선두 유지, 순위 다툼 치열


페리페라가 6.7%의 점유율로 지난해에 이어 립 부문 1위 수성에 성공했다. 2위와 4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져 점유율 5%대와 4%대에서 순위가 결정됐다.


이니스프리가 5,7%의 점유율을 얻으며, 5.3%의 라네즈를 0.4%p 차이로 누르고 2위를 차지했고, 미샤가 4.7%의 점유율로 더페이스샵을 불과 0.1%p 차이로 따돌리고 4위 자리에 올랐다.


더페이스샵은 미샤를 맹추격했으나 4.6%의 점유율에 그쳐 5위에 머물렀다. 립 부문 상위 톱5 브랜드의 전체 점유율은 27.0%로 집계됐다.


아이섀도

에뛰드, 압도적 점유율로 8년째 1위


아이섀도 부문은 에뛰드하우스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에뛰드하우스는 33.6%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그 뒤를 미샤와 아리따움이 맹추격해 미샤가 11.6%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아리따움이 10.7%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클리오가 5.9%로 4위에 랭크됐고, 이니스프리는 5.1%로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톱5브랜드의 시장 점유율 합계는 66.9%였다.



마스카라

키스미 1위 수성 성공 … 에뛰드 2위


지난해 에뛰드하우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던 키스미가 또 한번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키스미는 지난해 점유율 23.1%보다 높은 28.1%의 점유율을 얻으며 마스카라 부문 1위에 올랐다. 나머지 순위는 고른 점유율 분포도를 나타냈다.


에뛰드하우스가 11.5%의 점유율로 2위, 메이블린이 8,8%의 점유율로 3위에 랭크됐다. 그 뒤를 이어 미샤가 6.8%로 4위, 페리페라가 4.8%로 5위를 기록했다.


아이라이너

키스미 돌풍 올해도 지속, 1위 고수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키스미가 올해도 아이라이너 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점유율도 15.7%로 지난해 11.7%보다 높아졌다. 그 뒤를 이어 클리오와 미샤가 순위권 진입과 동시에 높은 점유율로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클리오가 10.6%로 2위, 미샤가 7.5%로 3위를 기록했다. 더페이스샵은 미샤를 맹추격했으나 7.3%의 점유율을 얻는데 그쳐 4위에 머물렀고, 이니스프리는 5.9%로 5위를 차지했다.


아이브로우

이니스프리 11.6% 점유율 1위 등극


이니스프리가 11.6%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에뛰드하우스가 9.4%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더페이스샵(7.2%)과 미샤(7.1%), 클리오(6.4%)가 상위 톱5 브랜드에 들었다.


전년 2위였던 이니스프리가 1위로 올라섰고, 2위였던 에뛰드하우스는 한 계단 내려앉았다. 더페이스샵은 3위를 유지했다.


순위권 밖에 있었던 미샤와 클리오는 새롭게 상위 톱5에 올랐다. 전체적으로 브랜드숍간 경쟁으로 이어졌다. 상위 톱5의 점유율은 41.7%였다.


네일

아리따움 20.4% 점유, 1위 ‘굳건’


아리따움이 20.4%의 점유율로 1위를 이어갔다. 이니스프리가 13.8%로 뒤를 이었다. 1, 2위간 격차는 6.6%p였다. 더페이스샵이 11.6%로 3위를 기록했고 미샤(7.8%), 에뛰드하우스(5.5%) 순으로 상위 톱5 브랜드를 형성했다.


아리따움이 1위를 굳건히 유지한 가운데 2, 3위간 순위가 전년과 바뀌었고 미샤는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에뛰드하우스는 순위권 밖에서 5위로 진입했다.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59.1%였다.


클렌징

이니스프리 10.6%로 1위 수성


이니스프리가 10.6%의 점유율로 1위를 이어갔다. 더페이스샵이 6.4%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센카(5.6%)와 바이오더마(4.2%), 맥스클리닉(4.0%)도 상위 톱5 브랜드 안에 들었다.


클렌징 부문은 브랜드숍과 헬스&뷰티스토어, 홈쇼핑 등 채널간 강세 브랜드가 톱5에 포진한 구도로 나타났다. 센카와 바이오더마 등 수입 브랜드의 선전도 눈에 띈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30.8%였다.


이니스프리 1위 유지, 메디힐 격차 좁혀


이니스프리가 6.4%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메디힐이 근소한 차이인 6.1%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두 브랜드간 격차는 0.3%p에 불과했다. AHC(4.5%), 더페이스샵(4.0%), CNP(3.6%)도 상위 톱5 안에 들었다.


마스크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이 격차를 좁힌 가운데 AHC가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했고 CNP가 새롭게 5위권에 진입했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24.6%였다.


바디세정

해피바스 vs 온더바디 시장 각축 치열


해피바스가 16.9%의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온더바디가 15.1%로 바짝 추격했다. 이밖에 비욘드(5.0%), 샤워메이트(4.5%), 닥터브로너스(3.0%) 순으로 상위 톱5 브랜드를 형성했다.


바디세정 부문은 해피바스와 온더바디 두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한 가운데 순위권 밖에 있던 샤워메이트가 새롭게 진입하는 등 중위권 다툼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상위 두 브랜드의 점유율만 32.0%였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44.5%였다.


바디보습

7.4% 점유한 세타필, 시장 우위 확인


세타필이 7.4%의 점유율로 시장 우위를 확인했다. 아토팜이 4.9%로 뒤를 이었다. 1, 2위간 격차는 2.5%p였다. 록시땅(3.3%), 일리윤(3.0%), 비욘드(2.9%)도 상위 톱5 안에 들었다.


세타필과 아토팜이 전년과 같이 1, 2위를 유지한 가운데 록시땅과 일리윤이 순위권 밖에서 새롭게 진입했고, 비욘드는 5위로 내려 앉았다.


다른 부문과 달리 세타필, 록시땅 등 수입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두 브랜드의 점유율만 10.7%였다. 상위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21.5%였다.


샴푸&린스

톱3 브랜드 0.1%p차, 1위 경쟁 치열


엘라스틴이 8.7%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TS와 려가 각각 8.6%의 점유율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1, 2위간 격차도 0.1%p에 불과했다. 이어 케라시스(7.6%), 미쟝센(5.9%) 순으로 상위 톱5를 형성했다.


샴푸&린스 부문은 전년보다 순위 변화가 심했다. 4위였던 엘라스틴이 단숨에 1위로 올라섰고 1위였던 려는 한 계단 내려앉았다. 5위였던 TS가 2위로 올라섰고 순위권 밖에 있었던 미쟝센이 5위권에 진입했다.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39.4%였다.


탈모샴푸

TS 44.7% 점유율로 압도적 우위 차지


TS가 44.7%의 점유율로 시장을 압도했다. 연속 1위다. 닥터그루트가 12.3%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1, 2위간 격차만 32.4%p에 달했다. 이어 더마클라센(8.2%), 려(7.3%), 닥터포헤어(6.3%) 순이었다.


TS가 시장을 압도한 가운데 닥터그루트가 2위로 뛰어올랐고 순위 밖에 있었던 더마클라센에 단숨에 3위로 치고 올라갔다. 지난해 2위였던 려는 4위로 주춤했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78.8%로 비중이 높았다.


염모제

미쟝센, 리엔 톱2 브랜드 시장 주도


미쟝센이 18.7%의 점유율로 1위를 이어갔다. 리엔이 15.1%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순수더살롱컬러(9.8%), 려(6.4%), 로레알 엑셀랑스(3.0%) 순으로 상위 톱5 브랜드를 형성했다.


염모제 부문은 전년 순위와 변화가 없었다. 대체로 전년보다 점유율이 줄어든 가운데 순수더살롱컬러만 전년보다 1.4%p 높여 눈길을 끌었다. 전체적으로는 상위 두 브랜드가 시장을 이끌었다. 두 브랜드의 점유율만 33.8%였다. 전체 톱5 브랜드의 점유율은 53.0%였다.



2019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어떻게 선정하나?

여성 패널 9,700명(15~65세)

화장품 다이어리 구매조사 분석


2019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은 국제적인 신뢰도를 갖춘 다국적 조사 전문기업 칸타월드 패널이 제공하는 데이터에 근거해 선정된다. 지난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칸타월드 패널 9,700명(도시에 거주하는 15~65세 사이의 여성)의 화장품 구매조사 기록을 바탕으로 한다. 단, 헤어와 바디는 가구 단위로 모집된 5,500가구 패널을 기준으로 삼는다.


주간 단위로 작성된 칸타월드 패널의 여성 패널리스트 9,700명의 다이어리 구매 기록을 분석, 동일 소비자 구매 행위 관련 정보를 산출해 제품 구매 채널, 구매액 등을 집계함으로써 유형별 판매액 기준 1위 화장품을 선정한다. 본인이 사용할 목적으로 직접 구매한 결과와 함께 선물받은 경우도 모두 포함한다.


2019 대한민국 베스트 화장품 시판 채널은 화장품전문점, 멀티브랜드숍, 원브랜드숍, H&B숍, 대형마트, 슈퍼, 아울렛, 카탈로그,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광범위한 의미에서의 시판 유통으로 정의한다. 본인이 사용할 목적과 함께 선물 받은 경우도 포함(더모는 직접 구매만 해당). 럭셔리 브랜드는 제외. 단, 헤어와 바디의 경우 매스브랜드 외 럭셔리 브랜드도 포함.


온라인 채널은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구매한 모두 기록을 포함한다. PC, 모바일 모두 온라인에 해당된다. 브랜드 홈페이지, 유통몰 웹사이트, 홈쇼핑 모바일, 네이버&카카오톡 구매 등을 포함한다.


제품 유형은 ▲기초 토탈 ▲색조 토탈 ▲스킨 ▲로션 ▲크림 ▲에센스 ▲한방 ▲더모 ▲자외선차단제 ▲비비&씨씨 ▲파운데이션 ▲쿠션 ▲파우더 ▲립 ▲아이섀도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브로우 ▲네일 ▲클렌징 ▲팩 ▲바디세정 ▲바디보습 ▲샴푸&린스 ▲탈모샴푸 ▲염모제로 구분. 단, 온라인 유통은 일부 유형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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