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선물 시장 4조1천억 원 규모 집계

기업 호조, 가정 위축…선물당 평균 4만 원꼴
칸타 월드패널, 2019년 설 선물 시장 조사 발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9-04-09 오전 10: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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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2019년 올해 설 선물 시장은 작년 보다 2.1% 성장했다. 약 4조1,22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선식품, 건강상품, 가공식품, 한과류, 화장품세트 순이었다. 설 선물당 평균 구매 가격은 가정시장이 40,614원, 기업시장이 40,739원이었다.


이는 글로벌 최대 소비자 패널 전문 마케팅 리서치 기업인 칸타 월드패널(코리아오피스 대표 오세현)이 최근 발표한 2019년 설 선물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설 선물 시장 조사는 2019년 2월 7일부터 17일까지 전국(제주도 제외)에 걸쳐 20~59세 가정주부 1,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가정 시장은 1.1% 늘어난 2조5,852억 원을 기록했고 기업 시장은 3.7% 성장해 1조5,377억 원을 기록했다. 평균 설 선물 구매 가격은 가정 시장이 전년 대비 4.9% 증가한 40,614원이고, 기업 시장은 5.0% 감소한 40,739원을 나타냈다.


가정에서 타인에게 주기 위해 선물을 구매하는 가정 시장은 구매경험률이 약 1.9% 줄고, 평균 구매량이 2.5% 감소했다. 하지만 선물 구매 가격대가 높아지면서 전체 시장 규모는 1.1% 소폭 상승했다.


가정 시장 설 선물 대상은 가족이 47.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평균 3.15개를 구매하고 선물당 평균 45,231원을 지출했다. 직장 동료의 경우엔 4.06개를 구매하고 선물당 평균 39,514원을 지출하며 구매 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친인척과 지인은 구매자가 감소하고 평균 구매 가격도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구매 선물 선택 이유로는 가장 많은 46%의 응답자가 선물 수령자의 연령과 지위를 꼽았다. 반면 예산에 맞는 가격대라는 의견은 35%로 두 번째에 올랐지만, 매년 감소 추세다. 이 밖에도 기존에 구매하던 제품을 습관적으로 구매한다는 응답과 점포에 진열된 상품 중 마음에 들어서라는 의견이 각각 11%와 6%를 차지했다.


한편 선물 선택 시 가격을 비교하는 비중이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설에는 80.9%가 설 선물 구매 시 가격 비교를 했지만, 2018년에는 79.6%, 올해는 76.2%로 점점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가격을 비교하는 비중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2017년 40.0%에서 2019년에는 45.4%가 온라인을 통해 가격을 비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가장 많이 구입한 설 선물(구매액 기준)은 신선식품(34.7%), 건강상품(23.2%), 가공식품(11.9%), 한과류(7.3%), 화장품세트(5.5%), 생선류(4.6%), 생활용품(3.5%), 커피차(3.5%), 잡화세트(2.4%), 주류(1.2%), 음료(1.2%), 꿀(1.1%)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장 만족도가 높은 설 선물 카테고리는 신선식품(59.6%), 상품권(46.9%), 가공식품(34.7%) 순이었다. 이어서 건강상품, 한과류, 커피·차류, 화장품 세트, 생활용품, 주류, 생선류, 잡화세트, 꿀, 음료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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