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기존의 평범한 마스크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기술력으로 승부를 걸고 있는 OEM 전문 마스크팩 엔티코(대표 변대영)의 최근 행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엔티코는 충북 음성 화장품 집중화 단지에 자리한 OEM 전문 마스크팩 회사다. 11,000평 부지에 CGMP에 준하는 첨단 마스크팩 집중화 단지 입주기업으로서 완제품 생산 및 충진,포장, 물류까지 효율적인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집중화 단지의 생산구조는 시장다변화에 따른 대응강화, 제품 규격화를 꾀할 수 있어 생산성 향상, 물류비 감소, 원가절감 경쟁력, 제품의 일관성 확보 등의 장점이 있다.

마스크팩 사업의 제1세대에 속하는 변대영 대표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엔티코를 설립했다. 화장품 분야에서 오랜 기간 동안 노하우와 경험을 축적한 실무진들과 함께 뉴 트렌드 뷰티(New Trend in Beauty)라는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자는 마음으로 연구개발과 기술개발을 꾸준히 해왔다.

그로 인해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서 성장해 왔으며 국내 마스크팩 선두 업체들의 OEM&ODM을 진행해왔다. 엔티코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모양의 형상 파우치와 마스크팩 한장에 여러 제형을 넣을 수 있는 2스텝, 3스텝 마스크 제작 기술에 특화되어 있으며 1제를 밀어 2제와 혼합해 사용하는 듀얼 타입의 블렌딩 마스크 등 기능성 제품에 집중 하고 있다.

2018년 뷰티월드 재팬이나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에서 눈 밑과 입 주위에 부착하는 멜팅 패치와 마스크팩으로 구성된 2스탭 제품인 ‘스또잇 시카하이드레이션’ 제품이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전 상품이 매진되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작년에는 품질 경쟁력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인적자원, 인프라, 원재료에서 완제품까지의 제조관리 생산 프로세스, 문서관리 등 체계를 갖춘 ISO22716 인증을 받았다. 또 엄격한 품질 관리와 개선을 위해 수시로 임직원 교육이나 원부자재 협력업체 품질 지도를 하고 있다.

올해는 ERP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생산부터 출하까지 공정흐름의 실시간 관리를 통해 품질 관리 상승과 생산 소요시간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연구원을 충원하며 연구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K뷰티에 힘입어 중국, 일본, 동남아, 브라질, 미국 등 여러 국가에서 OEM 문의가 끊임 없이 들어오고 있지만 저가 제품에 기대 일회성에 그치는 비즈니스는 지양한다. 각 나라의 기후, 문화, 피부 특징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국가별로 적합한 제품을 제안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 매년 일본, 중국, 유럽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국가에서 온 바이어와 상담하며 국가별 맞춤 대응을 하고 있는 이유도 지속성장을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