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디앤케이코퍼레이션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배내스템(benestem)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2019 코스모 뷰티 베트남’에 참가, 브랜드 리뉴얼을 통한 신제품 홍보에 나섰다고 전했다.

배내스템 측에 따르면 베트남 화장품 시장은 경제 성장을 통한 소비력 상승, 온라인 유통의 활성화 등에 힘입어 연평균 14.1%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 화장품 수입 규모가 2억 달러에 육박한다. 코스모 뷰티 베트남은 지난 해 기준 13개국 216개사와 1만3,500여명이 참관했고, 올해도 베트남 호치민 내 SECC(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돼 지난 해보다 큰 관심을 얻었을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특히 스킨케어 비중이 높은 베트남 시장에서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감행한 배내스템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내스템은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강스템바이오텍과 120년 역사의 국내 최초 제약회사인 동화약품이 만나 탄생한 더마 화장품으로, 배내스템 만의 독자적이고 독보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올 4월 새롭게 재탄생했다. 내 몸 가장 가까운 89가지 어린 단백질이 포함된 ‘인체제대혈줄기세포배양액’과 약학기술이 집약된 자연 유래 진정 콤플렉스 ‘DWP 큐어팩터’ 성분을 베이스로, 약해진 피부의 강화와 진정을 돕는 스킨케어 라인을 출시하고 있다. 전 제품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통해 비자극을 인증받은 것은 물론, 28가지 유해가능 성분도 배제했으며, 순차적으로 고객의 니즈를 분석한 다양한 신제품들이 추가 라인업될 예정이다.

배내스템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베트남 현지에서의 반응과 해외 시장을 살펴 우수한 제품력과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배내스템 관계자는 “피부 고민을 완벽하게 공감하는 브랜드로서 건강한 생명력이 실현하는 행복한 삶의 변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번 4월 신제품 론칭에 맞춰 현대백화점 판교점 코스모플레이스에 입점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임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공략을 통해 해외 고객들에게 더 자주 배내스템을 만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박람회 등의 접점을 넓혀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