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1분기 영업이익 230억 전년대비 5.3%↑

화장품=매출 생활용품=영업이익 약진 힘입어 안정적 성장세 시현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9-05-10 10:4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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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은 연결재무제표기준 2019년 1분기 매출액 1788억원, 영업이익 230억원, 당기순이익 184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5.8%, 5.3%, 6.5% 성장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화장품사업은 매출액 897억원, 영업이익 1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수출 및 면세 채널에서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을 견인해 전년동기대비 9.8%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화장품사업 브랜드 투자 및 연구개발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6.8% 감소했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액 891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헤어케어, 바디케어 등 개인용품의 매출 비중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2% 성장했다. 온라인 채널 비중 확대 및 효율적인 비용 투입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돼 106.2% 증가했다.


애경산업은 대표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가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지난 1분기 태국과 베트남 현지 채널에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본격 진출했다.


또 지난 4월에는 ‘LUNA’(루나)가 ‘루나 코어 핏 파운데이션’을 홈쇼핑에 선보이며 채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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