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뷰티인, 메이크업 등 47개 종목서 실력 겨뤄

2019 코리아 탑 메이크업 페스티벌 경진대회 성황리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6-02 20: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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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회장 오세희)는 지난 달 18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019 코리아 탑 메이크업 페스티벌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메이크업, 헤어, 네일아트, 피부 등 4개 부문 47개 종목서 청소년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다.


‘2019 코리아 탑 메이크업 페스티벌’ 경진대회는 (사)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에서 주최,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후원으로 개최되는 경진대회다. 국내 및 해외 뷰티인들이 참여하는 뷰티인들의 축제이며 미래 뷰티 산업 인재를 육성하고 뷰티 전문가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동기부여의 장으로, 해외 교류를 통한 K-뷰티의 정보 및 트렌드 공유를 위해 개최됐다.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오세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재 미용 분야는 이미 각 업종이 세분화, 전문화되어 있어 그 전문성과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진흥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미용 분야의 진흥을 위해서는 그 특수성이 잘 발휘될 수 있는 근거 법과 독립된 정부 지원 부서 및 기관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경진대회 종료 후에는 출전 작품 무대워킹 퍼포먼스와 Face Off 임유경 대표의 ‘밤의 여왕’ 무대분장 세미나, 팝핀 남성 그룹의 축하 공연과 함께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메이크업 분야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경북과학대학교 곽지은 교수와 마리스포사얀아뜰리에레이나의 김경하 대표, 성신여자대학교 한지수 교수에게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이 수여됐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그랑프리 골드: 김은소(캐릭터·분장), 배지은(웨딩) △그랑프리: 김영은(웨딩), 김유진(웨딩), 박도희(업스타일), 유하은(인조네일), 이혜승(캐릭터·분장), 이진실(퍼머넌트웨이브), 한예진(패션), 황선혜(캐릭터·분장)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 권은비(퍼머넌트웨이브), 하천격(웨딩) 등이다.


한편,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중앙회는 2015년 보건복지부 인가를 통해 법정 단체로 출범한 이래 우리나라 순수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대표 단체로써 매년 독립된 행사로“전국 메이크업경진대회”를 기획하여 정기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뷰티 분야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우수 뷰티 아티스트를 육성 및 발굴하여 뷰티산업의 활성화와 대중화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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