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뷰티산업 한눈에 조망할 기회 마련

인-코스메틱스코리아, '국가별 뷰티시장' 초점 다양한 세미나 진행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9-06-05 11:38:17]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코리아는 아시아 뷰티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CMN 신대욱 기자] 아시아 뷰티 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원료전시회 ‘인-코스메틱스코리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다.


올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은 ‘마케팅 트렌드 및 규제 프레젠테이션’ 섹션을 통해 집중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마케팅 트렌드 섹션은 ‘국가별 뷰티 시장’에 초점을 맞춰 각국의 시장 인사이트와 시사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과 칸타 월드패널, 인포메이션 앤 인스퍼레이션, 뷰티스트림즈, 벤치마킹 컴퍼니, 글로벌 데이터 등 글로벌 리서치 기관이 대거 참가한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사치 키무라(Sachi Kimura) 선임 연구원이 ‘아시아의 스킨케어 트렌드: 다양한 지역에서의 기회 모색’을 발표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 국가간 차이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소비자 구매행동 변화와 남성 미용용품 증가 같은 지역간 유사점도 짚을 계획이다.


칸타 월드패널은 중국 뷰티 트렌드를 통해 중국과 아시아 뷰티 시장에서 생존하는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크로스보더 구매부터 온라인 세분화, 그것이 오프라인 플랫폼에 미치는 영향에 이르기까지 최근의 변화와 시장 대응책을 짚는다.


인포메이션 앤 인스퍼레이션은 플로렌스 버나딘(Florence Bernardin) 대표가 ‘일본시장의 새로운 뷰티 혁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단순함과 미니멀리즘, 천연, 유기농 변화 등 최근의 변화를 살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본 시세이도의 카오리 아마하(Kaori Amaha) 연구소장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J뷰티의 6가지 핵심 요소를 살핀다.

플로렌스 버나딘 대표는 행사 2일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할랄 뷰티가 어떻게 아시아 화장품 시장을 재정의하고 있는지, 관련 시장 탐색에 나선다.


뷰티스트림즈는 이채원 이사가 ‘2020년 봄/여름 트렌드’를 발표한다. 공감적 뷰티에 주목해 관련 기술이 어떻게 공존하며 혁신적이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지 살핀다.


K-뷰티를 살피는 강연도 다수 마련됐다. 벤치마킹 컴퍼니의 데니스 헤리치(Denise Herich) 대표는 미국 뷰티 소비자가 K뷰티에 거는 기대를 알아보는 세션을 진행한다. 구매 동기 요인, 제품 구색, 원료 및 혜택에 관한 독창적인 연구와 더불어 한국 브랜드가 미국 뷰티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글로벌데이터의 수미트 초프라(Sumit Chopra) 연구분석 이사는 한국 헤어케어 시장의 혁신 트렌드와 기회를 평가하고 이러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원료, 질감 등이 전 세계 타 지역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한다. 수미트 초프라 대표는 이와 함께 아시아를 넘어 더 넓은 지역에 관심 있는 참석자들을 위해 진화하는 유럽의 미용 환경도 발표한다. 웰빙, 맞춤식, 노화 관리, 온라인의 영향력 같은 트렌드와 이러한 트렌드가 클레임과 혁신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손성민 연구원은 중국에서의 한국 화장품 브랜드 전략에 대한 사례 연구를 통해 정책, 소비자와 유통을 중심으로 중국 시장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며 K-뷰티 브랜드가 재구성되는 중국의 규제를 어떻게 준수하는지 살펴본다.


중국과 한국의 규제 관련 세션도 마련됐다. 리치24H(REACH24H) 컨설팅 그룹의 제이슨 찬(Jason Chan) 화장품 부문 사업 책임자는 ‘최신 중국 화장품 규정 디코딩: 신고 정책 및 화장품 감독, 관리 규정(CSAR)’에 초점을 두고 신고와 등록의 차이점, 현 규정이 화장품 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진수영 컨설팅의 진수영 대표는 한국의 광고 규제를 통해 화장품 광고와 컴플라이언스 요건을 살핀다.


벤치마킹 컴퍼니의 제니퍼 스탠스베리(Jennifer Stansbury) 공동대표는 미국 시장을 살펴본 후 클레임 준수 방법 – 클레임을 통한 판매량 늘리기와 법적 위험을 최소화하는 시기 등을 전한다.


이번 마케팅 트렌드, 규제 관련 프레젠테이션 외에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는 다양한 테크니컬 세미나도 마련, 참관객들에게 화장품 제품 개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원료 규제 동향, 과학 기술 세미나, 포뮬레이션 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https://korea.in-cosmetics.com/register)는 23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다. 사전 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