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장품 온라인 유통 100개사 300명 온다

한국 브랜드 소싱 목적 '2019 중한 이커머스 페스티벌' 개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9-07-15 18:17:56]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이정아 기자]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과 주요 온라인 유통 벤더사 등 중국 전자 상거래 관련 기업 100여 개사 주요 임원 300여 명이 화장품 등 한국 브랜드 소싱을 위해 모인다.


유통 전문 스타트업 어니스트플래닛(대표 임채준)과 중국 광동성 이커머스 협회 공동 주최로 오는 8월 29~30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2019 중한 이커머스 페스티벌(China-Korea E-Commerce Festival 2019)’을 통해서다.


이번 행사는 중국 정부가 작년 7월 해외에서 수입하는 1400여개 소비재 품목의 관세를 인하하고 해외 화장품의 직구 관련 수입 심사와 등록 절차를 완화한 데 힘입어 중국 전자 상거래 관련 기업들이 한국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소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는 자리다.


행사 관계자는 “좋은 품질과 진정성 있는 마케팅 콘텐츠를 갖춘 국내 브랜드들을 발굴하고 선별해 중국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요 목적”이라며 “이미 중국에 진출했지만 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과 왕홍 마케팅의 어려움을 고민하는 브랜드도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직접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주최측은 ‘2019 중한 이커머스 페스티벌’에 참가할 한국의 뷰티/미용,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국내 브랜드 50여 개사를 모집 중이다. 그 중 40여 개사가 화장품으로 꾸려진다. 7월 15일 현재 30% 정도가 이미 부스 참가를 확정한 상태다.


참가 기업은 전문적인 매칭을 통해 중국 전자 상거래 플랫폼 진출을 위한 활발한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대왕홍과 새롭게 떠오르는 소왕홍이 참여한다. 한국과 중국 현지에서 동시에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최대 오픈마켓인 타오바오 라이브 판매 방송을 통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브랜드사 제품의 판매와 홍보가 이뤄진다.


수출 상담과 함께 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이 왕홍 라이브 커머스는 타오바오에 ‘미니 광군제’ 형식의 공식 행사로 등록돼 사전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 왕홍들의 판매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VIP 네트워킹 파티와 브랜드 쇼케이스 등이 함께 열려 중국 수출을 위한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 중한 이커머스 페스티벌은 브랜드빌더스와 써니플랜이 공동 주관하며 광동성상무청과 씨트립(Ctrip)이 공식 후원한다. 브랜드빌더스는 브랜드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어니스트플래닛의 자회사다.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은 퀄리티케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