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가 후원하고 대한미용사회 서울시협의회(협의회장 김정분(서울시 영등포구지회장))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오는 9월 24일 서울시 미용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개최된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서울시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는 ‘한강을 품은 아름다운 미용예술경연대회’라는 슬로건으로 헤어, 메이크업, 네일, 헤어스케치 등 70여 개 종목에 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서울특별시장상을 받기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년 대회에서처럼 올해도 국내 대학에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학생부 선수로 유치해 국제대회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대회를 준비 중인 김정분 서울시협의회장은 “서울시의 지원과 중앙회의 도움으로 제5회 서울시장배를 개최하게 돼 서울시 미용인들은 너무나 기쁘다”며 “제5회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서울시 25개 지회장님들과 회원들이 똘똘 뭉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대회 성공을 자신했다.

이번 대회에선 미용경기대회 외에도 미용산업 전시부스가 행사장에 마련되고, 수준 높은 헤어쇼가 개최되는 등 서울시 미용인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서울시협의회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로페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를 경감해주는 제로페이의 활성화와 이용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제로페이를 서울시 미용인들에게 널리 홍보해 경영에 도움을 주는 서울시협의회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