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랩, 올해 2분기 영업이익 532.5%↑

견조한 실적 성장…2분기 매출 364억원 기록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9-08-14 16: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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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미국 소재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잉글우드랩(대표 John Hwa Kim)이 2019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3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전분기 대비 18.9%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 532.5% 성장한 28억원으로, 영업이익률 7.6%를 시현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16억원이다.


매출 상위권에 위치한 일부 대형 글로벌 화장품사들의 발주 금액이 전분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는 등 주요 고객사의 주문량이 대폭 늘어나며 매출을 견인했다. 신규 고객사의 주문량도 증가했다. 회사측은 “올 2분기에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기존 품목의 재발주가 이어지며 타분기 대비 높은 공장 가동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연결실적에서 매출 비중 11%를 차지하고 있는 잉글우드랩코리아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4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향후에도 잉글우드랩코리아의 매출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가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영업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OTC 제품의 미국향 수출을 원하는 고객사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코스메카코리아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미국 FDA OTC(일반의약품) 심사를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에 현장 실사를 받았으며 올 하반기 중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회사 관계자는 “2004년 미국에서 설립된 잉글우드랩은 2016년 한국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고 2018년 코스메카코리아에 인수됐다”며 “전세계 화장품 규모 1위인 미국 시장에서 OTC 제품을 포함해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 개발 기술력을 가진 제조사로 글로벌 고객사의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글로벌 고객사의 생산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 중 미국 토토와 공장의 생산능력을 2배까지 확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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