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듯 새로운' 스틱형 화장품

스틱형 파우치 슬리핑 팩, 아이스틱 등 출시 꾸준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9-08-30 14: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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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이미 우리에게 익숙해진 스틱 화장품이지만, 하나둘 쏟아지는 스틱 타입 신제품들을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뜻밖’이란 듯 눈여겨 보게 된다. 스틱형 화장품이 불러 일으키는 익숙한 듯 새로운 느낌은 아직 시장에서 유효해 보인다.


리얼 과즙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의 ‘블루베리 허니 오버나이트 마스크’ 신제품은 스틱 타입 슬리핑 팩이다. 1회용 스틱형 파우치로 나왔다. 잠들기 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붙였다 뗐다 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는 동안 건조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감싸주는 슬리핑 마스크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회용 스틱형으로 낱개 포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1밤 1포’를 제안한다.


기존 슬리핑 팩과는 다른 1회용 스틱형 파우치로 제작된 슬리핑 팩은 후르디아 블루베리 허니 오버나이트 마스크가 처음이 아니다. SNP ‘스틱형 슬리핑 팩’이 먼저다. 이 제품은 자기 전에 바르고 자면 다음 날 푹 잔 듯 탱글탱글한 피부를 선사해 준다고 해 일명 ‘꿀잠팩’으로도 불렸다. SNP 스틱형 슬리핑 팩은 바다제비집 워터 슬리핑 팩, 골드 콜라겐 슬리핑 팩, 다이아몬드 워터 슬리핑 팩의 총 3종으로 구성됐는데 중국 소비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애경의 눈가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솔브에서 여름에 맞춰 내놨던 ‘유스 아이 쿨링 스틱’은 진정, 보습, 안티에이징 효과를 주는 스틱 형태 아이크림이다. 인위적인 쿨링 성분 대신 알래스카 빙하수 에센스를 50% 이상 함유해 시원하고 촉촉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눈가 피부 온도를 평균 3도씨 가량 낮춰준다. 사이즈가 작아 휴대하기에도 아주 좋다.


이지피지의 ‘아쿠아카밍스틱’ 역시 50% 이상 수분을 고체로 만든 스틱형 화장품이다. 스틱 형태라 휴대하면서 원하는 때 언제든지 수분을 채우기 간편하다. 일시적인 붓기 완화, 쿨링 진정 효과까지 확인됐다.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추고 싶을 때, 원하는 부위에 스윽 펴 바르면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


한국형 클린뷰티 브랜드 스킨그래머에서 최근 출시한 모공 케어 라인에는 머드 스틱이 포함돼 있다. ‘쉬즈 곤 포어리스 머드 스틱’은 피지 흡착력이 뛰어난 머드와 참숯가루를 사용해 블랙헤드, 각질,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워시오프 팩이다.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스틱형으로 손에 묻히지 않고 쓸 수 있어 위생적이다. 특히나 이 제품은 재활용 목재 원료를 혼합한 지류를 사용해 친환경 FSC 인증을 받았고 환경 파괴 물질과 발암 물질이 적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부드러운 립밤 제형에 작은 스크럽 알갱이가 박혀있는 스틱 타입 립 스크럽 밤도 선보였다. 시에로 ‘립 스크럽’은 연한 핑크색으로 스크럽 알갱이가 불필요한 각질을 탈락시키면서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 끈적임 없이 촉촉한 입술로 가꿔준다.


보통 통에 담겨 손이나 스패출러로 덜어 쓰는 제형으로 많이 출시되는 립 스크럽제들에 반해 시에로 립 스크럽은 스틱 타입으로 덜어낼 필요 없이 입술에 직접 발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보습과 스크럽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사계절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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