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 공유

30일 송도서 성공전략 세미나 열어 진출 인증 등 다양한 노하우 공개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9-09-03 1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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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성공적인 중국시장 공략 등을 주제로 지난 30일 오후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 세미나룸에서 ‘중국 화장품 시장 현황 및 진출 성공전략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인천지역 뷰티산업 기업인 등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가기경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중국 상하이지원장은 이날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전략과 인증, 통관 유의사항’을 주제 발표에서 ‘중국 화장품 시장 진출 5단계 전략’, ‘진출지역 선택’, ‘소비자 니즈 대응’, ‘중국 인증 트렌드’, ‘화장품 관련 주요 법령 변화와 대응방안’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화장품 및 화장용품 판매사 김훈 라인투비 대표는 중국 온라인 역직구 시장 진출방법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또 중국 화장품 수출 통관 방법, 위생허가 없이 정상통관하기, 상품 가격대별 유리한 통관 방법, 상품기획과 유통전략 수립 방향 등도 알렸다. 중국 전자상거래 관세제도, 왕홍(网红·중국의 온라인 상 유명인사) 마케팅의 허와 실, 대중국 거래의 주의사항 등도 다뤘다.


광고·마케팅사 신단주크리에이티브그룹 김기태 이사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최신 유통 트렌드와 온라인 시장 방향 분석’ 등 사례 설명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변화 추이와 가격 설정 및 디자인 기획 방향 등 단계별 진출전략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최근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의 부진을 털고 서서히 회복국면에 들어서고 있다”며 “기업들이 중국의 대안시장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중국만큼 매력적인 시장 또한 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어서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화장품 수출에서 중화권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지난해 중국에 수출한 화장품은 26억5697만달러로 전체 수출의 42.4%를 차지한다. 여기에 홍콩(13억1549만 달러·21%)과 대만(1억5828만 달러·2.5%)을 합치면 전체 수출의 65%가 중화권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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