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 산업 교류의 장'으로 도약

2019 인터참코리아, 역대 최대 규모…전년 대비 30% 확대
50여 개국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다양한 세미나 개최 '호평'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9-19 21:13:43]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2019 인터참코리아 부스 전경 [사진제공=프리스트(2019 인터참코리아 홍보 대행)]

[CMN 심재영 기자]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9 인터참뷰티엑스포코리아’가 글로벌 뷰티 산업 교류 플랫폼의 역할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리드(Reed)사가 보유한 50여 개국의 네트워크(ISG)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과 무역상담회가 호평을 받았고, 글로벌 연사들이 초청돼 최신 세계 트렌드 정보를 전하는 등 국내 업체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세미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는 점에서다. 전시 면적과 참가 업체 수가 전년 대비 30% 가량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는 점도 눈에 띄는 성과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2019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리드케이훼어스(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뷰티박람회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400개 업체, 700부스가 참가해 350개사, 550부스가 참가했던 작년에 비해 규모가 30% 정도 확대됐다. 19일 현재 공식 집계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주최 측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참가업체와 바이어가 더 늘어난 만큼 총 관람객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예상했다.

2019 인터참코리아 부스를 둘러보는 해외 바이어 [사진제공=프리스트(2019 인터참코리아 홍보 대행)]

이번 박람회에는 화장품 브랜드(기초, 스킨, 헤어, 메이크업 등) 업체를 중심으로 화장품 부자재, 뷰티살롱(헤어, 에스테틱, SPA)용 제품과 기기, 네일용품 및 액세서리, 속눈썹, 메디컬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또한 (사)한국뷰티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코네일엑스포 F/W 2019와 2019 네일프로 컴피티션 아시아-코리아, 국제 왁싱기능 경기대회 등이 동시 개최돼 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프로그램, 해외 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 강소 뷰티‧화장품 기업들의 실질적인 글로벌 마케팅의 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터참코리아에 참가하는 유럽, 러시아, 중국, 동남아, 홍콩, 미국 등의 글로벌 기업 및 바이어는 전세계 50개국에 위치한 International Sales Group(ISG) 네트워크를 통해 모집했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 전시회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아시아 시장을 넘어 유럽권까지 진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참가 업체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9월 18일 개최된 메저차이나 주최 2019 상반기 중국 뷰티 트렌드 세미나

이와 함께 3일간 글로벌 뷰티 시장 동향 및 중국, 동남아, 러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제로 한 뷰티 마케팅 세미나들이 진행돼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프랑스 디자인 회사 셩뜨그레(Centdegres), 글로벌 유통 플랫폼 아마존 등 유명 글로벌 회사를 포함해 정부기관, 뷰티 전문 미디어 등의 주최로 진행되며 국내 강소 뷰티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최근 뷰티 산업 기술과 트렌드, 할랄시장, 비건 시장 등 최신 시장 동향뿐 아니라 제품 개발 단계부터 준비하는 유럽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수출 시 알아야 하는 정보 및 관련 인증 취득 전략,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통한 K-뷰티(K-BEAUTY)의 수출 전략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전략과 팁을 강연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뷰티 인플루언서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제공한 것도 업체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박람회 기간 동안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인사를 연사로 초청해 글로벌 시장 공략, 마케팅, 제품 개발 등 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이노코스 써밋(INNOCOS Summit)도 동시 개최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메쎄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인터참코리아는 K-뷰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뷰티 강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한다”며 “지난해에도 2,500명이 넘는 해외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기업과 교류하고,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참가업체, 바이어 모두가 더 좋은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인터참코리아는 서울 코엑스에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