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이정아 기자] 계절의 순환 속 더운 열기가 가시고 지친 피부가 필요로하는 수분과 영양을 확실하게 제공해줄 앰플 화장품을 챙기는 소비자들의 손길이 분주해졌다.

특히 피부가 예민한 민감피부 여성들이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은 앰플 제품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감한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주는 데일리 시카 솔루션 컨셉으로 토니모리에서 출시한 더마 마스터 랩 시카 스킨케어 8종 중 ‘더마 마스터 랩 시카 앰플’은 민감하고 지친 피부 집중 진정케어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제품은 병풀추출수 74%를 함유했으며 손상 피부 자극 완화 임상과 민감성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어퓨의 빙하수 수분 라인 ‘빙하수 수분 앰플’은 청정 빙하 지대인 캐나다 보퍼트산 빙하수 83%, 히알루론산 등이 함유된 농축 앰플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끈적임이 적고 산뜻하며 저자극 성분으로 예민한 피부에도 부담이 없어 많이들 찾는다.

아이오페에서는 엄선된 단 10가지 성분으로 예민해진 피부를 집중 케어해주는 ‘더마 리페어 시카 올 클린 앰플’을 출시했다. 무엇보다 이 제품은 생산 과정 중 단 하나의 균도 허용하지 않는 청정 환경인 ‘올 클린 청정 설비’에서 제작됐다. 하이포 알러지테스트와 안자극 테스트 등을 완료해 예민한 피부를 가진 고객들이 자극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부 진정과 함께 모공 케어를 돕는 어성초추출물을 78% 함유한 어성초 모공 앰플도 나와 있다. 바이애콤의 최신제품 ‘하트리프 앰플’은 대한피부과학연구소 모공 개선 효능 평가 임상을 통해 효과가 입증됐다.

보습, 진정, 수분 효과를 중시하는 앰플 제품들도 환절기를 맞아 인기다. 미샤에서 내놓은 ‘아르테미시아 앰플’은 개똥쑥 추출물에 베타인, 글리세린 등 3가지 보습 성분을 더한 농축 앰플로 피부 진정 보습과 더불어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을 줘 호평받고 있다.

에이바이봄코스메틱의 ‘블루 시카 부스팅 앰플’은 맑은 에머랄드빛 바다를 연상시키는 앰플이다. 일반 생수 대비 10배 이상의 미네랄을 품은 강원해양심층수를 함유해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 안쪽에서부터 수분을 채워 넣는 고보습 특허 성분인 ‘올리고히아루론산’이 들어있다.

바르는 순간 캡슐이 터지면서 유효 성분을 빠르게 전달해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가꿔주는 듀이트리 ‘히알 펩타이드 다이아몬드 캡슐 앰플’은 8중 히아루론산, 천연 아카시아 펩타이드와 함께 강력한 수분 저장고라 불리는 트레할로스 성분이 함유됐다. 미네랄 성분으로 피부를 보호하는 다이아몬드 가루까지 첨가돼 빛나는 수분 광채 피부 완성을 돕는다.

쏘내추럴의 ‘시카 90 리얼 앰플’은 병풀추출물을 90% 함유한 고농축 진정 앰플로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붉고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최근 탄력과 항산화에 초점을 맞춘 앰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율은 탄력, 항산화 효능을 응축한 솔잎에 주목해 ‘갈색솔잎 안티에이징 앰플’ 4주 프로그램 제품을 내놨다. 4주 동안 매주 효능이 다른 앰플을 순서에 따라 매일 1개씩 사용하면, 맑고 탄탄하게 차오르는 피부를 실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1주차 정화, 2주차 활성, 3주차 채움, 4주차 완성 단계로 나뉜다.

AGE 20’s는 분사형 고농축 항산화 앰플 ‘슈퍼이지티 앰플’을 홈쇼핑을 통해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의 핵심 성분은 ‘superEGT’다. EGT(에르고티오네인)에 애경산업의 독자 기술력을 더해 100배 농축한 고농축 항산화 성분이다. EGT는 비타민C, 이데베논보다 강력한 차세대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앰플과는 다르게 농축된 고체 제형으로 분사형 용기를 통해 피부에 고르게 도포된다.

콜라겐 실타래와 황금누에고치 성분이 20% 함유돼 피부 탄력을 집중적으로 케어해 매끄럽고 윤기나는 피부를 선사해주는 쏘내추럴 ‘실크 콜라겐 글로우 앰플’과 고농축 골드 콜라겐 실이 함유돼 탄력케어와 함께 영양 넘치는 피부로 유지시키는데 효과적인 루피움의 ‘리바이빙 앰플’ 등은 환절기 집중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또 라뮤즈에서는 와인에서 추출되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함유된 나이트 전용 고농축 항산화 앰플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성분의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사용직전 1제와 2제를 혼합 사용하는 듀얼 타입 앰플이다.

스위스킨의 ‘글루타티온 브라이트닝 앰플’은 여행, 운동 등 외부 활동 중에도 쉽게 사용 가능하도록 휴대성과 편리성을 높인 개별 포장 용기의 앰플 제품으로 제작됐다. 이 앰플은 유리 용기 대신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해 안전성까지 높였다.

앰플 신제품 출시는 가을이 깊어질수록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차앤박 CNP에서도 레드 프로폴리스 앰플 신제품을 최근 선보였고 코리아나화장품의 앰플엔은 53가지 앰플 조합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앰플을 제안하며 시장에 적극 가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