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OMC 헤어월드 '종합 1위' 월드챔피언 4연패

세계 50여 개국 참가 테크니컬 종합 1위 달성…미용강국 입증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9-30 21: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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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OMC 헤어월드 출전 국가대표 선수단 [사진제공=대한미용사회중앙회]

[CMN 심재영 기자]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OMC 헤어월드’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종합 1위를 수상하며 월드챔피언 4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는 추석 연휴의 시작인 지난 9월 12일 대회 참석을 위해 최영희 중앙회장을 단장으로, 김진숙 부회장, 한미림 부회장, 권기형 국제기술위원장, 구자경 기술강사, 국가대표 7명과 함께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우리나라는 2019 OMC 헤어월드 테크니컬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사진제공=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이번 2019 OMC(Organization Mondiale de la Coiffure) 헤어월드는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2~3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으며, 우리나라는 테크니컬 부문에 박형대, 황수민, 정명호, 김은지 선수가 출전해 박형대 선수가 헤어바이나이트 종목 개인 1위를 수상하며 종합 1위를 거머쥐었으며, 패션부문은 김근택, 이다현, 이금재 선수가 출전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선수단을 이끌고 헤어월드 대회를 다녀 온 최영희 중앙회장은 “우리나라가 지난 2014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며 “특히 이번에 처녀 출전한 패션부문 3명의 선수들이 중국, 프랑스 등의 나라에서 각각 300여 명의 참가단이 오고, 60명 이상의 선수들을 참가시켜 수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본인들의 역할을 충분히 해 주었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2019 OMC 헤어월드 대회장 전경 [사진제공=대한미용사회중앙회]

선수들의 지도를 맡은 권기형 국제위원장은 “이번 대회 작품 주제는 ‘LOVE’로 경기 규정도 많이 바뀌고 크리에이트 종목은 헤어를 물로 적신 상태로 입장하는 등 난관이 많았지만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로 테크니컬 부문에서 종합 1위를 기록하는 등 챔피언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대표 박형대 선수 [사진제공=대한미용사회중앙회]
2019 OMC 헤어월드 출전 국가대표 선수단 [사진제공=대한미용사회중앙회]
2019 OMC 헤어월드 국가대표 선수단 단체사진 [사진제공=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이번 대회에서는 김진숙 부회장과 권기형 국제위원장이 심사위원으로 발탁돼 활약했으며, 자신의 나라 선수가 출전한 종목에는 심사를 할 수 없어 더욱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가 진행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선수들의 기술이 다른 나라 심사위원들에게도 실력이 인정돼 다시 한번 미용강국임을 입증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한미림 부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대한미용사회중앙회]

한편, 중앙회 한미림 부회장이 이번 대회에서 OMC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는 경기장소와 박람회장이 분리돼 많은 인원의 참가단과 선수가 출전했음에도 혼잡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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