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유니버설 디자인 용기 지속 확대

올 상반기 기준 려, 미쟝센, 일리윤 브랜드 68개 제품에 점자 혹은 돌기 표기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9-10-07 15:04:20]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아모레퍼시픽은 남녀노소,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 용기에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성별,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일컫는다. 장애인이나 어린이들도 타기 쉽게 계단을 없애고 차체를 낮춘 지상버스, 왼손잡이도 사용 가능한 가위 등이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다.


아모레퍼시픽은 2009년부터 제품 용기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고 그 적용 범위를 점차 넓히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려, 미쟝센, 일리윤 브랜드의 총 68개 제품에 점자 혹은 돌기 표기를 해 시각 장애인도 쉽게 샴푸, 린스, 바디 제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미쟝센은 2009년에 에센셜 데미지케어 라인의 제품을 시작으로 용기 뒷면 상단에 ‘샴푸’와 ‘린스’를 점자로 표기하고 있다.


려는 샴푸 용기 측면에만 돌기를 적용해 시각장애인들이 제품을 잡았을 때 샴푸와 린스를 쉽게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 일리윤은 컴포트 레스트 라인 제품의 용기 라벨에 제품명 전체를 점자로 표기하는 대신 ‘바디워시’, ‘바디오일’, ‘방향제’ 등 제품 유형을 점자로 표기해 시각장애인들이 빠르게 제품을 구분하고 사용하도록 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이 같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다양한 브랜드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