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smetic 해외시장 정복원정대 첫 걸음

식약처, K-Cosmetic 세계 로드쇼 두바이서 첫 개최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9-10-16 17: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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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문상록 기자] 해외 시장에 한국의 화장품을 알리기 위한 ‘2019 K-Cosmetic 세계 로드쇼’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해외시장의 다변화와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K-Cosmetic 세계 로드쇼는 K-POP, 패션, 게임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뷰티 아이콘으로 한국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두바이 한류박람회(Korea Brand & Content Expo 2019 in Dubai)’와 연계해 △중동의 화장품 규제와 수출 정보 공유를 위한 ‘2019 Middle-East Cosmetic Forum’ △한국 기업이 중동 바이어를 직접 만나 계약 체결을 진행하는 ‘B2B 바이어 미팅’ △중동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한류 문화·상품을 체험하는 ‘B2C 홍보·체험관’ △K-POP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B2C 홍보·체험관에서는 분야별로 홍보관을 설치해 인플루언서 마케팅, 제품 시연 등이 열리며 화장품 분야는 한국산 화장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비롯해 참여 기업의 제품들을 알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36개 화장품 기업을 포함한 97개의 소비재 기업, 35개의 콘텐츠 기업이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경쟁력을 과시할 예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인근 국가를 포함해 약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식약처는 중동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규모 행사를 통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한국의 화장품이 중동에서 더욱 활발하게 팔릴 것을 기대하며 향후에도 한국의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밝혔다.


한편 업계에서는 화장품 관리 능력이 의심되는 식약처가 하는 행사여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분위기다.


한 관계자는 “업계가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생산실적 발표도 제때 하지 않는 식약처가 업계 발전을 위한다는 명분은 허울에 지나지 않는 보여주기의 전형적인 폐해로 보이며 이러한 겉치레보다는 정말 업계가 필요해 하는 것이 무엇인지 헤아리는 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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