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이정아 기자] 기세가 다소 꺾였다고는 하지만 ‘명동’은 여전히 K뷰티의 성지다.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화장품 브랜드 AHC가 K뷰티 성지 명동에 플래그쉽 스토어 ‘퓨처 살롱(Future Salon)’을 대대적으로 오픈했다.

지난 4일에는 기자들을 초청해 퓨처 살롱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퓨처 살롱’은 ‘Find Your Future Beauty’라는 슬로건 아래 완벽히 꾸며졌다. 미래 지향점인 첨단과학, 기술력을 활용한 체험을 할 수 있는 ‘FUTURE’와 AHC의 에스테틱 노하우를 표현한 ‘SALON’이 공존할 수 있도록 완성된 뷰티 공간이다.

개개인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미래의 뷰티’를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자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즐거움(Sharing the Joy of Beauty)을 공유하는 AHC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경험의 공간이다.

AHC 관계자는 “뷰티에 대한 다양한 체험은 물론, 인생 샷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포토존까지 마련했다. 정형화되지 않은 개개인의 퓨처 뷰티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를 충분히 살렸다”며 “새로운 플래그쉽 스토어는 국내외 여성 소비자들에게 명동에서 꼭 들러야 할 핫플레이스이자 인생 샷 명소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플래그쉽 스토어의 내부는 AHC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공간에 공존하는 컨셉으로, 단순한 뷰티 스토어의 개념이 아닌 하이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제품을 체험하고 현재와 미래의 에스테틱 살롱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회사측은 피부 진단을 통한 제품 추천과 자동화된 제품 테스팅은 물론, 환상적인 미디어 월을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영감을 전달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에 들어간 것 같은 오묘한 느낌을 주는 AHC ‘퓨처 살롱’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보다 새롭고 신선한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매일 오전 9시~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카버코리아는 1999년 창립해 에스테틱 스파와 전문 피부과 클리닉을 위한 화장품을 기반으로 발전해왔다. 피부 과학과 에스테틱의 원리를 접목한 브랜드 AHC를 보유하고 자사몰을 비롯 강남, 명동, 이대 등 국내 주요 상권 내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에스테틱 샵, 유명 면세점, 드럭 스토어 등 다양한 국내 유통 채널에도 입점돼 있다. 2017년 9월 유니레버 그룹에 소속되어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