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화장품 수출 6.26억달러 월 최대치 기록

중국·아세안 호조로 올 들어 처음 6억 돌파, 4개월 연속 증가세 시현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9-11-06 14: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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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10월 화장품 수출액이 올 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까지 전년동기대비 1% 역성장한 화장품 수출은 하반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부진을 털치는 모양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관세청 및 무역통계(KITA)를 기초로 잠정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10월 화장품 수출금액은 6억2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2% 늘어났다. 3분기 호조세를 이어간 것이 고무적인데다 올해 처음으로 월 수출액 6억달러를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산자부는 “우리나라 최대 수출지역인 중국과 아세안 지역으로의 수출이 호조세를 유지하면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공식 통계에서는 빠졌지만, 아쉽게도 대홍콩 수출은 10월도 감소세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다음으로 많은 물량을 수출하는 국가인만큼 남은 두 달안에 특별한 반전이 없으면 올해 전체 화장품 수출 성장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10월 1~25일 기준 국가별 수출액 및 증감률을 살펴보면, 중국이 2억7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4% 증가했고, 이어 아세안 6000만달러(12.9%↑), 일본 3000만달러(59.5%) 순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는 메이크업/기초화장품이 4억319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9.0% 늘어났고, 세안용품 1310만달러(12.0%↑), 향수 1백만달러(145.9%↑), 인체용탈취제 30만달러(247.5%↑)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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