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뷰튜버 인기 1위 제품 '바이로댕 쉐이딩'
레페리, 10월 BPPI 분석 결과 투쿨포스쿨>삐아>클리오 순
[CMN] 10월 한달 동안 뷰티 유튜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화장품은 투쿨포스쿨의 ‘아트클래스 바이로댕 쉐이딩’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삐아의 ‘러스트 블러쉬’, 클리오의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 순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최대 뷰티 유튜브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의 부설 연구소인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가 인덱스 지표 BPPI(Beauty Product Power Index)를 기반으로 10월 뷰티 유튜버들에게 인기를 얻은 각 분야별 대표 화장품을 분석한 결과다.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달 간 유튜브 상에서 언급된 뷰티 브랜드에 대한 분석을 진행해 ‘2019년 10월,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가장 사랑한 제품’ 결과를 발표했다.
분야를 통틀어 전체 화장품 부문에서 1위에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바이 로댕 쉐이딩이 1위를 기록하며 유튜버들이 가장 사랑한 제품임을 입증했다. 2위는 삐아의 라스트 블러쉬, 3위를 클리오의 킬 브로우 오토 하드 브로우 펜슬 순으로 집계됐다. 클리오의 프로 아이 팔레트는 전체 화장품 부문 5위를 차지해 클리오는 전체 톱5에 2개 제품을 랭크시켰다.
기초 부문에서는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지아(IZIA)의 프리미엄 세럼이 1위에 올랐다. 이 제품은 최근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유튜브 상에서 가장 리뷰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2위는 효과적인 패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더마토리의 시카 거즈 패드가, 3위는 닥터지의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이 각각 차지했다.
기초 부문 중 스킨/토너/로션 제품군에서는 기초 전통강자로 볼 수 있는 닥터지(닥터G)의 필라그린 배리어 토너가 1위를 기록했다. 필라그린 배리어 토너는 전체 기초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닥터지의 필라그린 배리어 크림과 필라그린 배리어 토너 2가지 제품이 각각 3, 4위에 랭크되며 기초 부문에서 강한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그 외에 2위는 IZIA의 내추럴 퓨어 밸런스 토너, 3위는 라네즈의 크림 스킨 리파이너 순인 것으로 파악됐다.
컨투어링 부문에서는 9월은 물론, 2019년을 통틀어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쉐딩 제품으로 불리는 투쿨포스쿨 아트글래스 바이로댕 쉐이딩이 그 명성을 유지하며 1위에 랭크됐다. 뷰티 전문 유튜버 홀리(구독자 57만), 리안(구독자 52만), 민스코(23만) 등의 리뷰로 화제를 모았던 페리페라의 잉크 V쉐딩 제품은 2위를 기록했다.
컨투어링과 블러셔로 활동 가능한 레어카인드의 미니앨범 1집은 전체 화장품 부문에서 11위에 랭크되며 신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 제품은 지난 6월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레페리 측에 따르면 이 순위는 레페리 데이터 연구소에서 국내 활동 모든 뷰티 유튜버들의 영상을 리서치 연구원들이 직접 시청해 추천 데이터를 기록하는 전수조사 방식으로 취합이 이뤄지고 있다. 단순한 언급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들을 연계해 도출한 인덱스 지표인 BPPI를 기반으로 한 순위이기에 유튜브 내 인기있는 뷰티 제품들의 순위를 알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지표라는 것이 레페리 측 설명이다.
레페리는 주기적으로 유튜브에서 인기있는 화장품 브랜드와 제품 정보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