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박스, 글로벌 K-뷰티 기업 도약 선언

MBX로 CI 변경하고 글로벌 인사 대거 영입
아시아태평양 대표에 서울 오피스 안태열 CSO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11-26 11: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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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미미박스(MEMEBOX, 대표 하형석)가 MBX로 CI를 변경하고 글로벌 인재 등용을 통해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난다고 26일 밝혔다.


미미박스 측에 따르면 2012년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구독 서비스(서브스크립션 커머스)를 시작해 큰 반향을 일으킨 미미박스는 2014년부터 미국, 중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해 K-뷰티를 알리는 데 앞장서 왔으며, 혁신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CI를 MBX(엠비엑스)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이에 따라 MBX는 아시아 시장을 넘어 공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해 서울 오피스의 안태열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아시아태평양 대표로 임명하고 CSO직을 겸하도록 했다.


안태열 신임 대표는 국내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애슐리 CEO로서 브랜드를 재기시키는데 성공한 인물로, MBX 입사 후 1년 동안 두 차례의 파격적인 승진을 거치며 아시아태평양 대표 자리에 올랐다. 안 대표는 탈 산업적 시각을 통해 MBX에 새로운 혁신을 불어넣은 주역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리콘밸리의 최고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MBX는 최근 로레알그룹의 IT코스메틱스에서 글로벌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석 부사장을 지냈던 앨리슨 슬레이터 레이(이하 앨리슨)를 미국 MBX 지사장으로 영입했다. IT코스메틱은 피부 고민 해결이라는 모토로 시작해 높은 제품력으로 단기간에 정상에 올라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로레알에 합병을 이끌어낸 인기 브랜드이다.


앨리슨 미국 MBX 지사장은 20년 이상 뷰티 업계에 몸담은 베테랑으로 IT코스메틱스가 로레알그룹에 인수되도록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세포라에서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했다.


MBX는 이 외에도 최고재무책임자(CFO), 공급망관리(Sypply Chain) 부사장,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경영진급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MBX 하형석 대표는 “MBX는 데이터를 통한 개인화에 접근하고 있는 이 회사의 진화형이며 틈새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유니크한 브랜드들로 발전시키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해서 K-뷰티 브랜드를 양성해 나가는 동시에 우리의 포트폴리오 내에서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라며 “우리의 큰 목표는 MBX만의 혁신과 성장이 아닌 상생, 즉 우리의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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