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숙 원장, 박기남 교수 송음 의약학상 수상

동성제약 22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 … 의약학계 발전 기여 공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9-11-27 15: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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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이 25일 르 메르디앙 서울 소텔에서 제22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박기남 퍼듀대학교 교수, 김연수 송음학술재단 이사장.

[CMN]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운영하고 있는 송음 의약학상 올해 수상자로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과 박기남 미국 퍼듀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동성제약은 지난 25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제22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열고 유방암 분야와 폴리머 기반 서방형 제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특히 유방암 연구와 치료분야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암센터와 고려대 병원에서 관련 분야 연구에 전념, 많은 업적을 달성했으며 영향력 있는 연구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암센터 우수연구자상과 대한암학회 로슈 암학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암학회, 한국암지도자연맹 등의 관련 학회와 단체에서 암 예방 및 퇴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기남 교수는 미국 퍼듀 대학교 의공학과 대표 연구자로, 특히 폴리머 기반 서방형 제제 전문가다. 지난 40여 년 동안 폴리머를 이용한 제어방출형 약물전달시스템 연구를 진행해 큰 성과를 이뤄냈으며, 관련 분야 서적 12권을 집필했다. 이외에도 300여 건의 논문과 100여 건의 서적 집필에 참여해 연구 분야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22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은 동성제약 창립 62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양구 대표이사는 “송음 의약학상은 지난 1998년 첫 제정된 이래 이번 수상자를 포함해 국내외 5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국내 의약학 발전에 기여해왔다”며 “동성제약의 미래 핵심 사업인 광역학 치료 연구개발에 매진함과 동시에, 믿을 수 있는 의약품 연구를 이어가 송음 의약학상이 배출한 다수의 수상자들과 함께 의약학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와 함께 최근 벨메드프레파라티(BMP)사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계약과 관련한 일부업체의 주장에 대해 “동성제약과 BMP사가 쌓아온 신뢰와 가치는 굳건하고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투자자의 혼란과 손실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은 의약학상과 함께 송음학술재단이 서울 도봉구와 노원구 등 각 지역 복지단체 추천을 통해 선정한 장학생 16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도 곁들여졌다.


한편, 송음 의약학상은 동성제약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이 약업을 통한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1998년 제정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았고 그동안 의약학 발전에 공을 세운 국내외 연구자를 매년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국내외 총 5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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