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화장품 온라인쇼핑 12조원 돌파 예상

11월 누적 11조1,127억원…화장품 소매판매액의 35.2%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1-08 2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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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지난해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9년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11조1,127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4.2%가 늘었다. 작년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금액 만으로도 2018년 연간 거래액인 9조8,404억1,2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국가통계포털에서 2019년 1월부터 11월까지 화장품 소매판매액을 집계한 결과, 11월까지 누적 금액이 31조5,533억3,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금액인 27조3,239억3,600만원에 비해 4조원 이상 많은 것이다.


월간 화장품 소매판매액은 지난해 3월 처음으로 3조원을 넘어선 이후 3조원대를 넘나들고 있다. 9월 3조618억8,900만원, 10월 2조9,678억1,600만원에 이어 11월에는 3조1,212억8,700만원을 기록, 화장품 월 소매판매액이 처음으로 3조1천억원을 넘어섰다. 11월까지 누적 화장품 소매판매액에서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35.2%인 것으로 파악됐다.


화장품 온라인쇼핑의 이와 같은 고성장세를 입증하듯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11월 화장품 쇼핑거래액은 1조1,96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0%(2,897억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 1조1,516억원과 비교하면 3.9% 증가했다.

통계청 측은 이처럼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증가하는 원인이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온라인 면세점에서의 거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중에서 화장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6,79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4%의 고성장세를 기록했다. 전월 6,535억원과 비교하면 3.9% 증가했다.


온라인에서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56.8%를 파악됐다. 작년 8월 58.5%를 기록한 이후 9월 56.3%, 10월 56.7%, 11월 56.8%로 3개월 연속 56%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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