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무이(MUI) 할랄 인증 획득

할랄 규정 준수 생산시설 완비…무슬림 시장 '출사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0-01-28 20: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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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인 무이(MUI)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무슬림 소비자를 겨냥한 할랄 화장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할랄이란 ‘신이 허락한 것’이라는 뜻으로, 이슬람 율법에서 인정하는 방식으로 생산된 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등의 제품을 총칭한다. 이슬람 신도인 무슬림이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데다가 이슬람권 여성의 지위와 젊은 층의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할랄 화장품 시장에 대한 성장 잠재력 또한 높게 평가되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돼지 등의 동물성 원료 및 알코올을 배제한 원료를 사용하고 △할랄 맞춤 처방을 진행하며 △할랄 조건에 충족한 도구 및 생산시설을 완비하여 할랄 제품의 생산이 가능한 제조 공장임을 인증 받았다.


또 할랄 제품 생산의 지속 가능성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내부 관리 규정을 수립하고 관련 자원을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할랄 보증 시스템을 확립했다.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은 “무슬림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컨셉과 믿을 수 있는 제품력의 할랄 화장품들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K-뷰티의 우수성을 할랄 문화권에 전파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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