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용산업협회, 회원사 판로개척 위한 지원 확대

중국 위생허가 업무 지원‧온라인 쇼핑몰 무료 홍보 실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3-09 17: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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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사)한국미용산업협회(회장 김덕성)는 지난 달 27일 정기총회를 개최, 회원사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중국 위생허가 업무 지원과 콰징무역(전자상거래)을 통해 회원사의 제품을 쇼핑몰에 무료 홍보하는 내용의 서비스 실시안을 통과시켰다.


김덕성 한국미용산업협회 회장은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그나마 회복되려는 소비심리마저 얼어버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 이상 나빠질게 없을 정도로 힘들어진 상황”이라면서 “이에 따라 협회의 회원사들과 해외 박람회에 참가했던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판로개척을 위한 업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미용산업협회는 우선 회원사들의 중국 위생허가 업무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국 위생허가를 받기 위해선 보통 중국 내 경내책임회사를 지정해야 하는데 많은 한국 업체들이 신뢰할 수 있는 경내책임회사를 지정하기가 어렵고, 이에 따라 위생허가를 취득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미용산업협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위생허가에 필요한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한국미용산업협회 중국 총지회장이자 협회 부회장인 이엔회장(중국 광조우 YOKO화장품 대표)이 중국 내 경내책임회사를 맡아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저렴한 비용(경내책임회사 지정 포함 1품목당 1만5,300위안)으로 시험성적서 및 업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미용산업협회는 이와 함께 한국 회원사들과 중국 회원사들이 각자의 제품을 온라인을 통해 상호 소통하고, 각자의 제품을 홍보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미용산업협회는 중국 내 13개성에 각각 지회가 설립돼 있으며, 각 지회장들은 중국 내 미용산업을 대표하는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한국미용산업협회는 국내 회원사들의 판로 개척을 도움을 주고자 온라인 단톡방(위챗)을 개설했으며, ‘BEAUTOPIA’라는 이름의 쇼핑몰(www.beautopia)을 운영 중이다. 이 쇼핑몰에는 이미 450여 개의 제품이 홍보되고 있으며, 협회 회원사들은 각자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하고 위챗페이를 통해 판매 및 결제할 수 있다. 특히 박람회 참가업체들은 쇼핑몰 아이디를 부여받아 박람회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며, 방문객들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재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참가업체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미용산업협회 회원사라면 무료로 제품을 홍보할 수 있고, 회원사가 아닌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협회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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