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헤어 트렌드 "꾸민 듯 안 꾸민 듯"

쟈끄데상쥬 2020 S/S 헤어 트렌드 '순수함(PURE)'
아이벨르팜므 헤어 트렌드 '내추럴 & 뉴트로' 발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4-01 02: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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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최근 ‘꾸민 듯 안 꾸민 듯 한 스타일’이라는 의미의 ‘꾸안꾸’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내추럴 룩(Natural look)’이 대세다. 쟈끄데상쥬와 아이벨르팜므를 전개하는 디이노(대표이사 김진수)가 최근 발표한 쟈끄데상쥬와 아이벨르팜므의 2020 봄 헤어 트렌드도 ‘내추럴’에 초점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다.


2020 데상쥬(DESSANGE) S/S 헤어 트렌드는 ‘순수함(PURE)’을 주제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개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쟈끄데상쥬 관계자는 “이번 S/S 헤어 트렌드를 통해 쟈끄데상쥬는 ‘다름’을 바탕으로 여성들이 갖는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과 감성을 스타일에 투영했다”면서 “데상쥬 만의 시그니처 커트 스타일과 컬러링 전반에 콘트라스트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6가지 컬렉션(쇼트봅, 포니테일, 쇼트 보이쉬, 엔들리스렝스, 그래픽봅, 에이티스 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2020 데상쥬 S/S 헤어 트렌드. 윗줄 왼쪽부터 쇼트봅, 포니테일, 쇼트 보이쉬, 아랫줄 왼쪽부터 엔들리스 렝스, 그래픽 봅, 에이티스 컬 [사진제공=디이노]

◆쇼트봅(Short Bob)

‘쇼트봅(Short Bob)’은 완벽한 스트레이트 커트와 캘리포니안 발리아쥬로 표현된 스타일이다. 산뜻하고 경쾌한 매력을 주는 동시에 묵직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쇼트봅’은 강한 콘트라스트 효과를 활용해 매력적인 프리룩 연출이 가능하다.


◆포니테일(Pony Tail)

시크함과 모던함을 갖춘 ‘포니테일(Pony Tail)’은 심플한 업두가 아닌 ‘꾸뛰르(Couture)’ 스타일이다. 캘리포니안 발리아쥬를 통해 롱 레이어에 활기를 더하고, 모발 끝부분에 강한 라이트닝과 (하이 포니테일로 드러나는) 다크 컬러로 표현해 빛과 어둠의 선명한 콘트라스트를 만들어 화려함을 더했다.


◆쇼트 보이쉬(Short Boyish)

‘쇼트 보이쉬(Short Boyish)’는 기본 맨즈 커트에 목선과 페이스 윤곽을 따라 테이퍼링하여 여성미를 가미한 스타일이다. 지적이고,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주는 쇼트커트다.


◆엔들리스 렝스(Endless Lengths)

‘엔들리스 렝스(Endless Lengths)’는 미드렝스 스타일로 페이스 윤곽을 따라 섬세하게 레이어링하여 풍성한 컬감을 살렸다. 햇살에 반짝이는 딥 체스넛 컬러감은 부드러움과 우아함을 느끼게 한다.


◆그래픽 봅(Graphic Bob)

‘그래픽 봅(Graphic Bob)’은 층 없이 직선으로 자른 블런트 커트 스타일이다. 턱선에 맞춘 테이퍼링과 눈썹을 덮는 긴 앞머리가 포인트다. 풍부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글라시주(Glacage) 테크닉을 통해 경쾌함과 개성을 살렸다.


◆에이티스 컬(80s Curls)

‘에이티스 컬(80s Curls)’은 탑 부분을 의도적으로 짧게 하고, 측면과 뒷머리를 길게 함으로써 입체감을 살린 스타일이다. 강한 컬감을 통해 볼륨감을 더한 에이티스 컬은 완벽한 볼드 모던 룩을 연출해주는 독보적인 스타일이다.


디이노의 프리미엄 헤어살롱 아이벨르와 아이벨르팜므는 2020년 헤어 트렌드 ‘내추럴 & 뉴트로(Natural & Newtro)’를 발표했다.


과거와 현대, 어느 한 시대에 국한되지 않고 스타일 자체로 아름다울 수 있도록 오늘날의 감성을 녹여 재해석한 이번 트렌드는 과거와 현대라는 시대적 거리감을 내추럴한 무드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시크하고 센슈얼한 현대적 감성과 과거, 오리지널의 친근하고 우아한 감성을 아이벨르 & 아이벨르팜므만의 ‘꾸민 듯 안 꾸민 듯 한’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재해석해 신선함을 준다. 2020 아이벨르 & 아이벨르팜므 헤어 트렌드는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보다 넓은 스타일의 폭을 제시함과 동시에 기존 스타일을 재해석해 새로움을 시사한다.


아이벨르팜므 2020 헤어 트렌드 '내추럴 & 뉴트로' 윗줄 왼쪽부터 포인트 블레이즈, 트렌디 트위스트, 어반 시크, 아랫줄 왼쪽부터 러블리 레트로, 내추럴 미디움, 어반 유니크 [사진제공=디이노]

첫 번째 스타일, 포인트 블레이즈(Point braid)

긴 웨이브 헤어에 지루함을 느낄 때, 부분적으로 머리를 땋아 포인트를 주면 땋는 위치와 방법에 따라 발랄하게, 혹은 멋있게 연출할 수 있다.

앞머리를 한가닥씩 세갈래 땋기를 하여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블레이즈 헤어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 스타일, 트렌디 트위스트(Trandy Twist)

개성 있는 트위스트 웨이브로 포인트를 줬다. 앞머리 컬만으로 경쾌함과 화려함을 연출한다. 바쁜 일상 속 간편함과 유니크함을 추구하는 현대인에 맞는 트렌디한 스타일이다.


세 번째 스타일, 어반 시크(Urban Chic)

앞머리를 길게 내어 좌우가 조금 언발란스한 느낌의 레이어트 커트. 무거우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주던 예전의 숏커트에 비해 한층 더 다양한 텍스처 연출이 가능하다. 보이시하면서도 섬세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트렌디한 스타일링이다.


네 번째 스타일, 러블리 레트로(Lovely Retro)

영화 시상식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느낌의 헤어. 탱글탱글하게 컬이 살아있는 웨이브 헤어가 얼굴 측면을 쓸어내리며 자연스럽게 목 라인을 부각시킨다. 글래머러스한 여성미를 여필하며 우아함과 화려함을 자아내는 러블리 레트로는 시대에 구애받지 않고 사랑받는 스타일이다.


다섯 번째 스타일, 내추럴 미디움(Natural Medium)

꾸민 듯 안 꾸민 듯, 무심한 듯 아닌 듯, 청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내추럴 스타일은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트렌드의 키워드다. 불규칙적으로 컬을 연출해 인위적이지 않은 순수함이 돋보이는 스타일이다.


여섯 번째 스타일, 어반 유니크(Urban Unique)

오차 없이 똑떨어지는 커트라인이 도시적이며 차가운 느낌을 준다. 별도의 스타일링이 없이도 시크하고 당당한 현대 여성의 센슈얼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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