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 전개 비모뉴먼트, 지난해 563% 성장
제품력 바탕 적극적인 마케팅 효과···매출 232억 달성, 흑자 전환도 성공
[CMN] 뷰티 브랜드 ‘달바(d’Alba)‘를 전개하는 ’비모뉴먼트‘가 지난해 232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563%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년 35억원의 매출에서 무려 200억원 가까이 매출액이 증가했다. 이와 함께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성장 동력을 마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달바 선세럼, 슬리핑 팩 등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의 성공적인 런칭과 국내 온라인 매출 증가가 매출 신장에 일조했고 미국, 일본 등 해외 수출 비중도 높아진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달바는 바쁜 현대인들이 원하는 간편함과 감성적인 만족감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컨템포러리 스킨케어 브랜드란 점을 내세워 입지를 다져왔다. 무엇보다 안티에이징 효과가 탁월한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을 주원료로 사용,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왔다. 회사측은 보다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이탈리아 공식 공급자인 ‘Alba Tartufi s.r.l’ 그룹과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 세계적인 톱모델이자 방송인 한혜진을 모델로 발탁해 기존 뷰티 브랜드에서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TV CF를 비롯해 옥외 광고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달바의 베스트셀러는 누적 300만병 판매를 기록한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그라인더로 갈아낸 신개념 팩트 ‘노블 그라인딩 에센스 커버 팩트’, 촉촉한 수분 에센스 제형의 ‘워터풀 에센스 선크림’ 등이다. 이들 제품들은 뷰티 커뮤니티, 각종 매거진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주목받고 있다.
전 제품 개발부터 마케팅에 직접 참여하는 달바의 반성연 대표는 “경영실적 호조의 자신감을바탕으로 제품 투자를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강화된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개척 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