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계 코로나19 피해 지원 움직임 곳곳서 '포착'

손세정제·손소독제 기부, 구호품 전달, 협력사 지원 등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0-04-20 02: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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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극복을 위한 화장품업계의 훈훈한 움직임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이번 설문 결과에서는 동참 기업보다 동참하지 못한 기업이 조금 더 많았지만 향후 지원 계획을 밝히거나 가능한 범위에서 지원책을 찾고 있다며 뜻을 같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장품 기업들의 대표적인 동참은 손세정제, 손소독제 기부다. 코스메카코리아가 지역센터(도청, 교육지원청, 파출소, 아동센터)에 자체 생산한 손소독제 2만여개를 기부한 것을 비롯해 제이준코스메틱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손소독제 1만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임당화장품도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전달했으며 메디안스는 강동구청에 손세정제와 세안제 1,000만원어치를 전했다. 나우코스도 손세정제를 내놨다. 굿즈컴퍼니는 아름다운재단에 손소독제 1만개를 기부했고 티엘비코리아는 적십자에 손세정제를 기부, 해외 부족국가에 전달되도록 했다.


구호품이나 화장품, 관련 제품 등을 후원하는 기업도 더러 있었다. 맥스클리닉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엔앤비랩은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990만원 상당의 보습제품을 후원했다. 바노바기는 대구 지역에 7,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


라벨영은 서울, 경기권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물품(여성청결제, 베이비세제, 페이셜 미스트 등)을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지역에는 구호품을 전달했다. 나우코스, 메디안스, 네트코스도 각지에 구호품을 전달했다.


동성제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과 양육아동 지원을 위해 홀트아동복지회에 8,000만원 상당의 자사 유산균 제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도 1억원 상당의 자사 유산균 제품을 전달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 등 파트너사에 80여억 원을 직접 지원했다. 생산 협력사에 2천억 원 대금 결제를 돕는 지원책도 발표했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억 원 상당의 현금과 현물을 기탁했다. 5억 원 중 현금 3억 원은 피해가 가장 컸던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에 방호복, 장갑, 체온계 등 의료용품 구매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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