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퍼퓸, '지속 가능성' 위한 프로젝트 출범
인도 쟈스민 꽃 재배 관련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 제시
[CMN] 불가리퍼퓸이 ‘책임감 있는 럭셔리’를 위한 비전을 내세워 쟈스민 농가를 위한 프로젝트(‘FLOWER GEMS OF INDIA’)를 띄웠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무조건적인 개발과 다량의 채취보다 환경과 미래 세대를 위한 윤리적 움직임이다. 불가리 퍼퓸에서 향수 원료로 많이 사용되는 꽃인 쟈스민 채굴에 관한 것으로, 인도 내 2개 지역 100여 가구의 농가를 위한 새로운 쟈스민 농업 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쟈스민 꽃의 퀄리티 뿐만 아니라 농민의 이윤도 향상시키는 대안적인 접근법을 제공하고 토양 복원과 수질 공급 관리, 체계 확립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농업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꽃 재배를 추구하는 기업 Firmenich와 지역 사회 파트너사인 Jasmine Concrete와 협력해 개발 단계를 거쳐 2021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불가리의 CEO인 장 크리스토프 바뱅은 “최고 품질의 향수는 원료가 되는 지역 사회의 노력과 협력으로부터 완성되기에, 공동체와 지역경제를 위한 지속 가능한 접근 방식은 우리에게 중요한 가치로 자리잡았다”며 “진귀한 원료를 품은 자연을 지켜내고자 하는 불가리의 사명감 아래 원료 연구와 보존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