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코스모프로프, 한 장소서 통합 운영 결정

11월 11일~13일 홍콩컨벤션센터서 코스모팩 동시 개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0-07-14 15: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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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올해 11월 홍콩에서 열리는 ‘코로모프로프 아시아 2020’은 그동안 두 개의 장소에서 진행해온 코스모팩과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를 한 곳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주최사인 이탈리아 볼로냐피에레 그룹과 인포마는 올해에 한해 OEM과 원료, 부자재 등 B2B 중심의 코스모팩과 리테일 중심의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두 영역을 통합해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컨벤션&엑시비션 센터 한 장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지난 2016년부터 ‘하나의 전시, 두 개의 장소(One Fair, Two Venues)’라는 컨셉 아래 보다 전문성을 강화한 코스모팩을 분리해 다른 장소에서 개최해왔다. 그동안 코스모팩은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코스모프로프 아시아는 홍콩 컨벤션&익시비션센터에서 분리해 운영돼왔다.


전시 주최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글로벌 화장품 업계의 빠른 회복을 이끌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로 하고 보다 효율적 운영을 위해 두 개의 전시 섹션을 통합해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일부 아시아 국가의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고, 홍콩의 경우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0명 또는 극소수에 이르고 있어 여행 제한이 완화될 가능성에 높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바이어들은 한 전시장에서 총 12섹터로 나뉜 전시업체를 효율적으로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전시 섹터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의 화장품 완제품과 뷰티살롱, 네일, 천연&유기농화장품, 헤어 등에 위생 관련 섹터인 청결&위생용품 부문을 신설했다. 또 코스모팩 전시의 OEM‧ODM, 원료, 패키징, 프린트&라벨, 기계 및 설비 등을 한자리에서 둘러볼 수 있다.


안토니오 부루조네(Antonio Bruzzone) 볼로냐피에레 총괄겸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이사는 “이번 행사는 올해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국제 전문 뷰티 행사인 만큼 활발한 비즈니스가 이뤄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전시 기간동안 최대한 많은 뷰티 관계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전시 종료 직후 디지털 주간을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동 제한으로 전시에 참여하지 못한 많은 기업과 전문가들에게 온라인으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디지털 주간에는 선별된 전시업체의 가상 전시, 판매자와 구매자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매치 메이킹, 세미나, 코스모팩과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0 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컨텐츠 제공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데이비드 본디(David Bondi) 인포마 아시아 선임부사장은 “이번 코스모팩과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0은 국제 뷰티산업 성장을 위한 중요한 회복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특히 디지털 주간은 전세계 뷰티업계에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미래를 대비해 전시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하게 개선할 방법에 관한 훌륭한 실험이 되리라 믿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코스모팩과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2020을 비롯한 디지털 주간의 세부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www.cosmoprof-asia.com)와 소셜 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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