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피부임상연구센타, 증권신고서 제출 공모 착수

총 공모주 223만주 공모희망금액 359~408억, 8월 4~5일 수요예측 10~11일 일반청약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0-07-15 11: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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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국내 피부인체적용시험 분야 1위 기업인 P&K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이사 이해광)가 지난 1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P&K의 총 공모주식수는 223만주, 주당 공모희망가는 1만6,100원에서 1만8,300원, 공모금액 밴드는 약 359억원에서 408억원이다.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은 8월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되며, 10일과 11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8월 중으로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지난 2010년 설립된 P&K는 모회사인 대봉엘에스가 보유한 35년의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의 노하우를 가지고 대학 병원과 산학협력으로 연계된 인체적용시험 기관이다.


설립 이후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P&K는 기능성 화장품, 일반 화장품, 화장품과 바이오 소재, 의약외품, 미용기기, 이너뷰티 제품 등의 안전성과 효능, 효과에 대해 국내 식약처는 물론 미국·유럽 등의 기준에 부합하는 객관적이고 과학적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아모레퍼시픽, LG전자, 로레알, AHC의 카버코리아, 시세이도 등 글로벌 유명 기업들이 있다.


P&K는 피부 표면에 제품이 흡수된 위치까지 3차원 이미지화할 수 있는 라만분광법(Ramans Spectroscopy)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신규 인체적용시험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또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사이언스랩을 사내에 구축해 매년 화장품 산업에 대한 트렌드 분석을 인체적용시험과 매칭 시켜 고객의 욕구 만족 및 세미나를 진행하고, 신규 임상시험 프로토콜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이 같은 빅데이터 기반 성과는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알려져 작년 세계 최대의 화학 기업인 BASF(바스프)와 글로벌 화장품 부문에서 전략적 기술 협약(MOU)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해광 대표는 “P&K는 독보적인 피부 임상 기술력과 빅데이터 기반 컨설팅 능력을 바탕으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끊임없는 피부 인체적용시험분야의 R&D 노력 덕분이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브랜드 기업들과도 적극적인 업무를 진행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중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언택트 문화의 확산과 정부 차원의 맞춤형 화장품 시장 개화 등 관련 시장이 높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P&K의 인체적용시험 기술의 필요성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한다. P&K는 앞으로도 꾸준한 역량 개발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피부인체적용시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P&K는 지난해 매출액 125억원을 달성했다. 최근 5개년 평균 28% 성장했으며 3개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4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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