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중소기업 현지마케팅 지원 강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러시아·베트남·싱가포르 등 7개국에 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0-07-16 13: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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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은 대한민국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2020년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 및 팝업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러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인도, 필리핀 등 7개 국가에서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대상 업체 선정을 마쳤고, 9~10월 개장 목표로 계획을 진행 중이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 운영 지원사업」은 네트워크 및 마케팅 경험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온·오프라인 One-Stop 해외 진출 프로세스 및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년간 수출 유망국가 현지 주요 거점에 국내 화장품 홍보 판매장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업체 및 국가는 비엣메이트(베트남), 엠코비파트너스(러시아) 등 2개로 국가별로 2억원씩 지원된다. 씨엔알리서치(싱가포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을 이어간다.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부스 운영 지원사업」은 네트워크 및 마케팅 경험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있는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장 운영에 앞서 수출 유망국가의 중심지에서 1~2주간 전략적 홍보를 통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안정적인 신시장 발굴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코리안프렌즈(사우디아라비아), 이엠에스트레이트(미국), 리메쎄(인도), 케이몰글로벌(필리핀) 등 4개사에 국가별로 5천만원씩 지원한다.


진흥원은 지난해 베트남·태국·싱가포프(판매장)와 말레이시아·UAE·러시아·폴란드(팝업부스)에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 78개사, 인허가 등록 240건, 바이어상담 151건, 수출계약 1,235만불 등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수출국가 다변화를 위해 신남방, 신북방, 미주 및 중동 등 4개 권역, 7개국으로 판매장 및 팝업부스 진출지역을 확대했다.


진흥원은 선정된 기업들과 함께 화장품 전시·홍보,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현지 유통채널 발굴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의 제한적 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B2C, B2B 기업 홍보 및 판매 집중지원 등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해외시장 수요가 급감하면서 해외 의존도가 높은 국내 화장품 기업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우수한 제품을 찾는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해외 화장품 홍보 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지원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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