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중앙회, 정기총회 8월 25일 개최
63컨벤션센터서 제24대 중앙회장‧감사 선출 예정
[CMN 심재영 기자]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를 이끌어 갈 신임 중앙회장이 8월 25일 선출된다.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4일 홈페이지에 오는 8월 25일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공고했다.
6월 23일 개최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 사태로 두달 여 가량 미뤄져 열리게 된 이번 정총은 최소 500여 명의 대의원이 모이는 만큼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모든 참석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행사장 입장 전 발열체크를 실시해 고온일 경우, 입장을 불허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총회는 참석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지 않고 의자 배치도 거리두기를 하면서 신속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예결산, 사업계획 등의 안건은 미리 대의원들에게 자료를 보내 서면결의로 대체하고, 이날 현장에선 각 후보자들의 정견발표 후 신속하게 제24대 신임 중앙회장을 선출하고 해산한다는 계획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지난 달 28일 현 집행부 마지막 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정기총회를 8월 25일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며, 선거관리위원으로 신순희, 송순복, 한임석, 권기형, 박종례 등 5명을 선출했다”며 “8월 10일 선거인 명부를 확정하고, 후보등록은 11일과 12일에 이뤄진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선관위원 5명은 7월 30일 회의를 개최, 위원장에 신순희(현 부회장, 서울 양천구지회장), 부위원장에 송순복(현 이사, 서울 광진구지회장)을 선출하고, 한임석(현 이사, 서울 강서구지회장), 권기형(현 이사, 대구 수성구지회장), 박종래(현 이사, 대전 중구지회장) 등을 선거관리위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8월 4일 현재 3~4명이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