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미용학전공은 지난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국내 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미용학전공은 석‧박사과정 재학생들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이를 평가받는 자리로, 2006년부터 연2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하계는 해외에서, 동계는 국내에서 진행한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하계세미나를 처음으로 국내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에선 ▲체질 이론 기반 피부 유형 분류(김의향) ▲창업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동향분석 연구(강혜진) ▲한국형 아유르베다 피타형 복부관리 프로그램 개발 연구(전미경) 등 등재학술지 논문과 학위 논문을 비롯해 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미용경영, 화장품 등 미용학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연구논문들이 발표됐다.

윤천성(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행정처장 겸 평생교육원장) 교수는 “초심불망 중석몰촉(初心不忘 中石沒鏃)을 이번 세미나 주제로 정했다”며 “처음 시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정신을 집중해서 전력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재학생 외 윤천성 교수를 비롯해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의 김진숙 교수, 김미영 교수, 손은선 교수가 참석했고, 이수희 교수(청암대), 김정숙 교수(유원대), 배정아 교수(서정대), 허신희 대표(스와디시크릿) 등 하계와 산업현장에서 활동 중인 선후배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