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몰글로벌 입점부터 운영까지 모두 대행해드립니다"

엠플러스아시아, 티몰글로벌 위탁운영 플랫폼 'Tmall GPS' 개시
직접운영 절반비용으로 입점·물류·판매·마케팅·고객관리 서비스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0-09-02 18: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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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엠플러스아시아 대표이사

[CMN 박일우 기자] “티몰글로벌에 입점돼 있으면 예상치 못한 그 어떤 풍파가 닥치더라도 걱정 없습니다”


지난 10여년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들의 현지마케팅 및 경영컨설팅 등을 펼쳐온 엠플러스아시아 이철호 대표가 ‘티몰글로벌 파트너십 서비스(Tmall GPS)’를 들고 나왔다.


중국 최대규모 B2C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글로벌에 입점해 기업관(브랜드관)을 운영하는 것은 중국시장을 바라보는 대다수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희망사항이다. 하지만 입점하는 게 워낙 어려워 중소업체들에선 ‘하늘의 별 따기’라는 말도 나온다.


사정이 이러니 중국에 진출하고픈 기업들은 쉬운대로 총판 혹은 밴더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그들에게 독점판매권을 주는 셈인데, 이런 방식은 결국엔 기업에 득보다 실이 될 거라는 게 이 대표 설명이다.


“총판이나 밴더들은 매출에만 관심 있지 브랜딩은 전혀 중요하게 생각지 않아요. 그러니 한 두 번 잘 되다가도 매출이 안 나오면 덤핑 등으로 해결하려 하죠. 그래서 순식간에 망가진 브랜드 많이 봐왔잖아요. 최근엔 중국에서 팔아준다고 가져가서 국내시장에 되팔기 하는 행태도 심심찮게 목격됩니다. 중국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하려면 티몰글로벌 등을 통해 기업이 직접 브랜드를 운영해야 합니다.”


천신만고 끝에 입점에 성공해도 관리하는게 만만치 않다는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기업관을 제대로 운영하려면 전담인력이 여러명 필요한데 중소기업에게 이 비용은 버겁다. 특별한 경우를 빼면 입점 후 곧바로 매출이 나는 것도 아니라 순수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렇다고 전담인력을 두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관리가 안 된다. 위탁운영사가 필요한 이유다.


“티몰글로벌 파트너십 서비스는 기업을 대신해 입점부터 매장, 물류, 판매, 마케팅, 고객관리까지 모든 활동을 대행합니다. 7명의 전문인력이 국내본사와 중국지사에서 분업화해 업무를 진행하는 이원화 체계로 효율성을 극대화했어요. 반면 위탁운영비는 기업이 직접 운영할 때 수준의 절반정도로 책정해 기업입장에선 비용은 반만 내면서 직접 운영하는 효과를 볼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국내기업으로 원활한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입점도 어렵고 관리도 힘든 티몰글로벌에 기업관을 꼭 운영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 입점이 쉽고 운영비도 적게 드는 중국 내 온라인 유통채널은 무수히 많다.


“코로나시대를 맞아 티몰글로벌에 입점하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고 생각해요. 티몰글로벌 기업관을 단순한 판매채널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일년 365일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면서 새로운 바이어까지 찾을 수 있는 상설 브랜드 홍보전시관이라고 봐야 합니다. 기업이 직접 관리하면서 중국시장에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유통으로 티몰글로벌은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 대표는 인터뷰를 마치며 ‘긴 호흡’을 주문했다.


“오랫동안 중국 관련 비즈니스를 하면서 느낀건데 우리 기업들이 중국에서만 너무 성급한 것 같아요. 미국이나 유럽에 갈 때는 오랫동안 신중히 준비하고 수익을 내는 것도 서두르지 않잖아요. 근데 유독 중국만 진출하자마자 대박이 터지길 바라는 것 같아요. 포스트차이나니 뭐니 해도 중국은 우리가 끝까지 함께 해야할 시장이잖아요. 이젠 보다 긴 호흡을 갖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장에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엠플러스아시아는 지난 7월 동남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Lazada)와 쇼피(Shopee)에 ‘스타태그몰’을 오픈해 국내 기업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엠플러스아시아는 Tmall GPS를 향후 라자다와 쇼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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